서울신대 신임 이사장에 백운주 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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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신임 이사장에 백운주 목사 취임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0.12.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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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서울신대서 취임예배 드려

서울신학대학교 제23대 이사장에 백운주 목사가 취임해 지난달 20일 서울신대 존토마스홀에서 취임예배가 드려졌다.

이날 백운주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이사장의 직임과 직무를 기억하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학교, 모든 교직원들이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는 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학교가 지금보다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백운주 목사님은 탁월한 학자이자 훌륭한 목회자로 다음세대 목회자들을 키우는데 소명을 갖고 계신 분이라며 말씀을 확증하고 실천하고 가르쳤던 에스라와 같은 자세로 지금보다 더 성장하는 서울신대를 위해 헌신해달라고 당부했다.

황덕형 총장도 환영사를 통해 신임 이사장님이 하나님이 주인이 되는 공동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를 만들자고 하셨다. 그대로 이뤄질 줄 믿는다. 서울신대 이사장으로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부총회장 지형은 목사와 전 이사장 최명덕 목사, 총동문회장 이대일 목사, 아현교회 조원근 목사도 코로나19로 변화와 변혁이 필요한 때 이사장의 중책을 맡았으니 대학의 위기를 돌파하고 시대에 필요한 대학으로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취임예배는 기획처장 이길용 교수의 사회로 부총회장 고영만 장로의 기도, 교무청장 김진경 교수의 성경봉독 이후 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설교하고 증경총회장 이정복 목사가 축도했다.

한편, 신임 이사장 백운주 목사는 서울신대 신학과와 성균관대 영어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신학석사와 목회학 박사를 취득했다. 미국 LA에서 한사랑교회를 개척했으며 인천중앙교회를 거쳐 현재 증가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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