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복음방송 25년…"하나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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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복음방송 25년…"하나님께 감사"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12.0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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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지난 1일 창사 25주년 감사예배
CTS가 지난 1일 CTS아트홀에서 창사 25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CTS가 지난 1일 CTS아트홀에서 창사 25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순수복음방송을 기치로 달려온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가 창사 25주년을 맞았다.

CTS는 지난 1CTS아트홀에서 창사 25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전국 21개 지사와 해외 지사를 연결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소한의 인사들만 초청됐다.

예배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CTS’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순수복음방송으로 섬김과 나눔의 사역을 감당해온 CTS는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세운 국내 최초의 영상 선교기관이라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사랑과 뜨거운 기도가 있었기에 오늘의 CTS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금까지 은혜와 감동의 영상으로 미디어 선교에 앞장서 왔듯이 앞으로도 더 큰 사명을 감당하여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도약하라고 권면했다.

장 목사는 끝으로 세상 기업의 원리를 따르지 않고 지금처럼 하나님의 방법으로 영상 선교의 사명을 감당한다면 하나님께서 더 풍성한 은혜를 주실 것이라면서 모든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사명자로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종이라는 사실을 가슴 깊이 새길 때 민족 복음화를 넘어서 세계 선교를 위한 기관으로 아름답게 쓰임 받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는 기쁨을 주는 복음방송이 될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어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환영사를 낭독했다. 소 목사는 “CTS가 한국교회와 사회를 연결하고 소통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잘 감당해 세상에 어둠의 영혼들에게 등불이 되어 복음으로 잘 안내하는 영택트 방송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부 축하무대에서는 CCM 가수 송정미 사모가 은혜로운 찬양을 선보였으며 신광두레교회 김진홍 목사와 할렐루야교회 김상복 원로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교계인사들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세균 국무총리, 김진표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을 비롯해 김태영 목사(한국교회총연합 직전 공동대표회장), 김정석 목사(광림교회)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해외에서는 글로벌뉴스 얼라이언스스탠지터 대표와 대만 ORTV’ 사이먼 헝 회장이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CTS 감경철 회장은 “25년간 순수복음, 섬김과 나눔, 세계를 교구로 하는 방송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가게 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앞으로 CTS는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큰 비전을 갖고 노력할 것이고, 기독교문화가 이 세상에 알려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TS는 올해 8KTSkylife 방송채널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에 선정돼 종교채널 1, 전체 채널 7위의 순위를 기록했다. CTS는 올해부터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다양한 사역과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비대면으로 새롭게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온 가족이 떠나는 5차원 성경여행, 다음세대들이 자유주제로 강연하는 다음세대 마이크 ON’, 그리고 기독교 대안학교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독교 대안학교가 해답이다(...)’를 방영하고 있다. 이밖에 다음세대 Zone’을 특별 편성해 ‘CTS 예꼬클럽히즈쇼 바이블’, ‘날마다 큐티하는 어린이’, ‘CTS 홀리키즈’, ‘웹 드라마 엉클존스’, ‘Sing The Bible’이 매일 저녁 방영된다.

특히 한 교회 한 학교 세우기(One Church One School)’ 캠페인을 통해 한국교회의 대안학교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CTS 다음세대 지원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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