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관광학부 호텔경영전공 25명의 학생들이 지난달 27일 한국관광서비스평가협회(KOTMA)에서 ‘서비스평가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서비스 품질평가 전문가를 길러내기 위한 본 자격증은 2019년 창립된 한국관광서비스평가협회(KOTMA)가 발급하는 민간 자격증이다. 특히, 고객으로 가장한 직원을 금융회사에 보내 금융 상품의 판매 적정성(종업원의 친절도·판매기술·매장환경·상황에 따른 대응)을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핑’을 기반으로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 다양한 서비스 산업에서 미스터리 쇼핑으로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만큼, 해당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들의 활동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백석예술대 관광학부 정준이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호텔에서 최고의 럭셔리 서비스를 제공할 학생들이 현장을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한 학기동안 학생들은 교재를 통한 강의와 예상문제 풀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택트 기술력을 활용한 간접경험 및 MMS 체크리스트 활용 등의 체험활동을 병행했다. 그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전했다.
백석예술대 관광학부 임예빈 학회장은 “졸업 전에 값진 자격증을 취득하게 돼 뿌듯하다”며 “취업을 위해, 그리고 앞으로의 커리어를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이런 기회를 주고, 열심히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아준 모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석예술대 관광학부 학부장 유도재 교수는 “향후 무궁한 발전이 기대되는 서비스평가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증을 첫해에 25명이나 취득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우리 학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예술대학교 관광학부는 호텔경영전공 이외에도 관광경영전공, 글로벌투어서비스전공, 외식경영전공, 컨벤션이벤트전공 과정을 운영하며 인성 교육과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장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