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온라인 시종식으로 자선냄비 모금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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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온라인 시종식으로 자선냄비 모금 돌입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12.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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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한국군국, 오는 31일까지 전국 350여 곳에서 모금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지난 1일 구세군중앙회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지난 1일 구세군중앙회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겨울 풍경으로 자리 잡은 구세군 자선냄비가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시종식과 함께 활동을 시작했다.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장만희)은 지난 1일 구세군중앙회관에서 온라인 자선냄비 시종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92년째를 맞는 자선냄비는 오는 31일까지 전국의 350여 곳에서 모금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시종식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어 외부 초청 없이 비대면으로 이뤄졌으며, 체온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구세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고, 모금현장을 연결하여 전국의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시종식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영상을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밖에 디지털 모금(스마트모금, QR모금) 참여와 온라인 모금 등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됐다.

이후 온라인 시종식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한 사랑의 종소리세레머니가 진행됐으며, 2부 순서에서는 샌드아트와 이한철 밴드의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구세군은 올해 모금 목표액을 정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구세군은 자선냄비 모금은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십시일반나눔운동이라며 코로나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이 더욱 간절하다.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소중하다고 전했다.

구세군은 또 코로나19로 범국민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구세군이 지향하는 나눔의 가치와 정신을 공유함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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