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교회 연말 행사 간소화·온라인 대체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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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교회 연말 행사 간소화·온라인 대체 권고”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0.12.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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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교단 출입기자 대상 주요 현안 브리핑 진행

예장 통합총회(총회장:신정호 목사)가 지난 3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교단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 대응 지침과 관련 사업에 대해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을 진행한 총회 서기 윤석호 목사는 코로나19미래전략위원회는 주제 사업을 수행해 코로나19 위기와 이로 인한 불투명한 상황을 극복하고 한국교회와 사회의 회복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어려움이 있지만 총회의 방향성을 노회가 숙지해야 전체가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에 고심 끝에 진행을 결정했다. 행사에는 최대한 방역에 힘쓰고 초청 인원도 축소하면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목사는 또 내년부터 진행될 신년특별새벽기도회에 대해 자립한 1천개 중대형교회들이 농어촌교회의 목사들을 초청해 강사로 세우고 그들과 함께 회복하는 교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진행한다함께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관련 교단 대응지침에 대해 설명한 총회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계속 변하기 때문에 교단 산하 교회에 각 단계별 지침을 보내 안내하고 있다교회마다 연말 당회와 제직회, 각 선교회 등 꼭 필요한 행사들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총회는 이 행사들을 최대한 간소화해줄 것과 가능한 온라인으로 대체해 진행해 줄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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