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부활절연합예배 주제는 ‘부활의 빛으로 다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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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활절연합예배 주제는 ‘부활의 빛으로 다시 하나!’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0.11.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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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4일 사랑의교회, 최소 인원 참석한 채 온라인 중계

‘2021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내년 44일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 목사)에서 드려진다. 현장에는 코로나 사태를 고려해 각 교단 주요인사들만 참석한 채 온라인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2021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지난 23일 예장 합동 총회관에서 출범예배 및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내년 부활절연합예배 주제는 부활의 빛으로 다시 하나!’, 주제 성구는 로마서 14절로 정해졌다. 주제 찬송은 무덤에 머물며’(찬송 160)이고 설교는 예장 통합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전할 예정이다.

대회장은 소강석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이며 상임 대회장으로 이철(기감) 한기채(기성) 이건희(기장) 박문수(기침) 이영훈(기하성) 김윤석(예성) 안성삼(예장 개혁) 박영호(예장 고신) 이상재(예장 대신) 장종현(예장 백석) 신정호(예장 통합) 박병화(예장 합신) 목사가 함께 한다.

대회장 소강석 목사는 올해는 퍼포먼스가 아니라 정말 부활의 빛으로 하나 되는 예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한국교회를 지키고, 세우고, 반기독교 악법을 막기 위해 하나 되는 부활절 예배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준비위 사무총장을 맡은 변창배 목사는 내년 연합예배는 공교회 중심, 부활 찬양 중심, 공정성과 투명성 등 세 가지에 초점을 갖고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1947년부터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는 한 번도 거른 일이 없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 집중하는 부활절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출범예배는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의 인도로 김고현 목사(예장 보수)가 기도하고 정성엽 목사(예장 합신)가 기도한 후 소강석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 출범식에서 연합예배의 기본방향에 대해 변창배 목사가 설명하고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해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고 소외된 이웃에게 생명의 빛이 전해지며 한국교회의 연합정신이 높아지게 하소서등 기도제목을 놓고 합심기도했다.

준비위원회는 내년 218일 기자회견을 가진 후 328일 준비모임을 열고 2차 기자회견을 통해 진행상황을 설명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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