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한 사람의 죄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오게 되었고,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게 되었습니다.
죄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원죄와 자범죄입니다. 원죄는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가 지은 죄로서 모든 사람에게 유전됩니다. 아담의 후손인 인류는 어느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죄를 가지고 태어나므로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롬 5:12). 자범죄는 내적으로 온갖 죄의 본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일생을 사는 동안 무수히 짓는 죄를 말합니다.
우리는 본래 영혼과 육체를 가진 영적인 존재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위로는 창조주 하나님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고, 아래로는 만물을 다스리고 가꾸며, 행복하게 살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만물의 영장인 내가 왜 공중을 날아가는 참새 한 마리나, 저 바다 속의 물고기만큼의 자유도 누리지 못하고 괴로워하고, 한숨을 지으며 살아갑니까?
바로 죄 때문입니다. 우리가 생명의 근원인 하나님과 분리되어, 마치 뿌리 뽑힌 나무처럼,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고 살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의 살길은 하나님께로 돌아가 하나님 품에 안기는 것입니다. 비록 우리는 죄인이지만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렇게 기도해 보십시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성경공부를 통해서 제 자신을 알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을 떠나서 안개 속을 헤매며
고통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이제 하나님께로 돌아가겠습니다.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여! 저의 영혼을 받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인간의 노력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은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려고 노력했습니다. 도덕과 선행, 철학, 종교, 고행 등 자신의 힘으로 하나님께 도달하려고 지금도 끊임없이 애쓰고 있지만, 그것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인간을 사랑하셔서 구원의 계획을 세우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그 길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B.C.는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Before Christ)이란 뜻이고, A.D.는 ‘그리스도가 오신 후’(Anno Domini)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가 도대체 누구이기에 그의 탄생으로 말미암아 인류 역사에 신기원이 만들어졌습니까?
오늘 우리는 진지하게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시며, 그나 나를 위해 무엇을 하셨는가를 더욱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기독교의 구원이란 ‘내가 그분을 누구로 고백하며 믿는가’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그분만이 나를 구원할 유일한 구원자가 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