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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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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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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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주님을 더욱 신뢰하십시오 / 마태복음 6:25~34 찬송: 432장


많은 사람들은 삶의 의식주 문제 와 평안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면서도 염려하고 고민합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수만 가지의 고민과 염려를 삶의 무거운 짐처럼 떠안고 힘겹게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런 인생들에게 주님께서는 오늘 본문을 통하여 삶의 해법을 말씀하 십니다.

모든 생명과 재물과 인간이 누릴 수 있는 모든 영광은 하나같이 하나님의 손에 의한 것이라고 말씀하 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손 밖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비록 인간의 눈에 보잘 것 없이 보이거나 보물보다 귀하게 여겨지 는 것이라도 피조물인 인간의 힘이나 역할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사탄은 이런 사실을 믿지 못하도록 합니다. 만유의 것들은 인간들이 만들어가는 문화와 문명의 산물이며, 자기 자신의 경험적 지식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게 합니다. 인간의 의지와 힘을 신뢰 하게 함으로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도록 유혹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들을 귀하게 여기시며, 모든 필요를 이미 아시며, 모든 것을 더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따라서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하나님보다 더 신뢰 하는 것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세상의 두려움을 없애야 합니다 (사 12:2)

•오늘의 기도

주님. 범사에 주님을 신뢰하도록 하겠습니다.

최도경 목사 / 송탄평화교회

 


화요일 / 신실하신 하나님 / 창세기 41:37~45 찬송: 435장

오늘의 말씀은 요셉의 인생 역전 드라마를 보는 것 같습니다. 요셉은 바로왕의 의미심장한 꿈을 하나님의 지혜를 힘입어 해석해 줍니다. 그 꿈은 장차 애굽이 대비해야 할 나라의 장래가 걸린 매우 중요한 내용을 갖고 있었습니다. 요셉은 이 꿈을 해석해주고 왕께 그 답안도 알려줍니다. “명철하고 지혜 있는 사람을 택하여 애굽땅을 다스리며 흉년을 대비하여 풍년의 곡물을 저 장해 두십시오.” 이에 바로왕은 요 셉의 지혜와 명철함과 능력을 인정 하여 즉시 통치자로 등용합니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 자리에 오를 때 그의 나이가 삼십 세였습니다.

요셉이 어디서 이 훈련을 받고 이 자리에 오르게 되었을까요? 어찌 할 수 없는 종살이와 억울한 감옥 살이에서 배운 것입니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기까지 그의 삶은 고통스러운 길이었습니다.

인간은 고통스런 길을 걸어 보 아야 인생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알게 됩니다. 요셉이 아버지의 그늘에서 평온한 삶을 살았다면 성경에 기록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요셉의 인생은 자신이 의도한대로 살 수 없었던 하나님이 섭리하신 인생입니다. 이러한 삶이 요셉 에게는 당연히 고통스러웠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아버지이십니다. 우리의 가는 길이 때로는 힘들고 괴로울 수 있습니다. 그러 나 그 고통의 길이 복된 길이라는 사실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에게 아버지의 자녀다운 삶을 살라 하시는 주님. 하나님의 자녀로서 명예로운 길을 가게 하옵소서.

정종현 목사 / 신애교회

 


수요일 / 다시 일으켜 주심의 은혜 / 잠언 24:16 찬송: 394장

본문 16절에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 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 지느니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의인들도 힘들고 지쳐 쓰러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넘어진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의로운 손으로 일으켜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는 넘어진 자리에 그냥 놔두지 않으십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축복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실패의 자리에서 과거를 후회하고 현재를 비관하며 미래에 대한 소망이 없이 실패한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관하시는 분 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기 위하여 모리아 산으로 가는 심정이 어떠했을까요? 아버지로서 견딜 수 없는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믿음으로 행했던 아브라함에게 여호와이레의 축복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일곱 번 넘어져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일으켜 주십니다. 이사야 40:30~31에 ‘소년이라도 피곤하 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라’ 할렐루야!

•오늘의 기도

실패와 좌절의 자리에서 날마다 주님의 은혜로 일으켜 주옵소서!

주철순 목사 / 창일교회

 


목요일 / 참된 친구를 사귀자 / 잠언 27:9~22 찬송: 85장

본문은 여러 가지 권고, 즉 보증, 재앙, 미련한 사람의 행동 등을 지적하면서 특별히 친구들과의 우정 관계에 대한 말씀입니다. 참된 친구를 사귀자.

첫째, 참된 우정으로 변하지 않는 진실한 사람이 친구입니다(9~10). 본문에 ‘기름과 향’이 우리의 기분을 즐겁게 하는 것처럼 친구의 진실된 충고가 친구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아름다움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진정한 친구와 사귐을 갖고 좋은 대화를 나누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것입니다. 무거운 짐도, 삶에 대한 고민도, 신앙의 어려움까지 친구에게 털어놓으면 마음이 가벼워지고 해결할 방법과 아울러 기쁨을 맞보게 됩니다. 이것이 친구 사이의 참다운 교제를 통해서만 맛볼 수 있는 기쁨입니다.

둘째, 친구를 통하여 서로 성장을 이룹니다(17). 친구의 위로는 그 사람의 영혼을 살아나게 할 것입니다. 절망을 딛고 일어서 오히려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이러한 위로의 말을 진실 되게 할 수 있는 친구가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셋째, 참된 친구의 모델은 예수님입니다. 아무리 가깝고 허물없이 터놓고 지내는 사이라 할지라도 친구 사이에는 서로 조심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만족시 킬 수 있는 참된 친구는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참된 친구의 모델입니다. 참된 친구는 함께 예수님 안에서 무엇이든지 다 통하는 사람입니다.

•오늘의 기도

참된 친구로 오신 주님을 닮아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김응열 목사 / 군포평안교회

 


금요일 / 세상에서 가장 복된 삶은 / 학개 1:7 찬송: 425장

세상에서 가장 복된 삶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오래 간직하는 삶입니다. 사람들은 은혜는 잘 잊고 섭섭했던 일이나 상처받았던 일은 잘 기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면 사탄이 틈을 엿보고 질병에 대한 면역력도 약해지면서 은혜도 멀어집니다. 은혜받고 영육 간에 강건하기를 원하면 받은 은혜를 오래 기억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교회 역사를 보면 부흥이 있기 전에 꼭 말씀의 부흥이 있었습니다. 모든 은혜로운 역사와 축복의 출발점 역할을 하는 것은 대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삶의 위기 상황에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도 말씀입니다. 위기 상황에서 망하게 되었다고 하지 말고 그 상황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더 찾고 예수님을 마음의 중심에 모시는 기회로 삼아야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이 하는 일을 나도 할 수 있고 예수님보다 큰일도 할 것이라고 예수님이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정말로 그렇다는 말이 아니라 성도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말입니다.

위기 상황에서 쓰러지고 비틀거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마음의 중심에 모시고 말씀 중심적으로 살면 어떤 상 황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늘 말씀을 꼭 붙잡고 다시 일어서서 하나님이 주신 영적인 성전 건축의 비전을 멋지게 이뤄내는 복된 심령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말씀을 꼭 붙잡고 다시 일어서서 하나님이 주신 영적인 성전 건축의 비전을 멋지게 이뤄내는 복된 심령 삶이 되게 하옵소서.

정권 목사 / 주암햇빛교회

 


토요일 / 물질을 다루는 재주를 주소서 / 신명기 8:17~18 찬송: 49장

그리스도인은 매일 매일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물론 경제적인 문제에서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 중에 하나님의 은혜를 너무 영적인 것으로만 국한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영혼과 신앙생활을 위해서 큰 도움을 주신다는 것은 굳게 믿고 있지만, 하나님이 재주가 필요하면 재주를 주시고, 선한 지혜가 필요하면 선 한 지혜를 주신다는 믿음에 대해선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업장을 개업하게 되면 이런 식으로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 하나님! 이 사업장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시고, 손님들을 잘 끌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바르게 돈을 벌면서도 돈 버는 재주가 남다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즉, 막연하게 잘되게 해 달라고 구하기보다 구체적으로 돈을 잘 벌 수 있는 재주를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훨씬 좋은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막연히 물질만을 구하지 말고 물질을 다루는 재주를 구 해야 합니다. 성경 신명기 8장 18절을 보면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 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이 구절에서 모세는 분명히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막연히 물질만 구하지 말고 물질을 다루는 재주를 구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삶의 모든 영역에 풍성한 공급을 채우는 지혜와 능력을 주옵소서.

이석원 목사 / 제자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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