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시간 기도로 총체적 위기 극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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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시간 기도로 총체적 위기 극복합시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0.11.09 0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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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 ‘111 기도 캠페인’ 연말까지 전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전 교인이 참여하는 '111 기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전 교인이 참여하는 '111 기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이영훈 목사)가  현재 한국교회가 처한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간구하는 ‘111 기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2월 31일까지 목표로 시작된 캠페인은 “1한 시간의 기도가 하루를 변화시키고, 일생을 좌우한다는 표현에서 한 시간, 하루, 일생을 의미하는 ‘1·1·1’을 딴 비상 기도운동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반기독교적 사회 분위기가 포위되어 교회의 사명인 복음 전도에 빨간불이 들어왔고, 더욱이 한국교회가 오랫동안 최후 보루로 삼아온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려는 움직임마저 절정에 달한 상황이라며 기도 외에는 다른 선택이 없다는 절박함으로 캠페인을 선포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들은 ‘111 기도 캠페인을 위해 교회 어플과 OTT 및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매일 기도회에 참여하고 있다.

요일별로는 월요일과 화요일, 목요일에는 온택트 위드 갓(on-tact with God) 기도회’, 수요일과 금요일은 수요말씀강해와 금요성령대망회 토요일과 주일은 주일예배에 참여함으로써 기도회를 이어나가고 있다.

교인들은 월요일부터 주일까지 요일마다 정해진 주제, ‘회개’, ‘회복’, ‘교회’, ‘나라와 민족’, ‘성령충만’, ‘가정’,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111 기도 캠페인활성화를 위해 대교구들이 릴레이 기도회를 갖는 등 실제 캠페인의 열매를 거두기 위한 방안들도 실행하고 있다. 

이영훈 목사는 모든 문제는 기도하지 않아서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이다. 사람을 찾아다니거나 신세 한탄을 하지 말고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면서 지금 우리가 하는 111 기도 캠페인이야말로 개인과 교회, 나아가 우리 사회를 살라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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