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인간관계 단절 속 ‘인성’교육 더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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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인간관계 단절 속 ‘인성’교육 더 절실”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0.11.0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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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인증제’ 26~27기 수료식 및 28기 입단식 개최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백석인증제 28기 과정에 백석대와 백석문화대 학생 150여 명이 입단했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 인성개발원은 지난 3일 교내 백석홀 대강당에서 26~27기 백석인증제 인증서 수여식 및 28기 입단식을 진행했다.

백석인증제는 백석학원의 설립이념과 인재상 구현을 위해 관련분야 전문기관들이 공동 인증하는 제도다. 교육과 훈련, 실천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체계적인 인성교육을 진행하며 특별히 실천과정에서는 백석쿰캠프에 봉사자로 참여해 아동·청소년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백석예술대학교 및 한국아동복지협회, 월드비전, 한국기독실업인회, 기아대책,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백석), 경찰인재개발원, 포스코인재창조원 등이 인증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 보직자들과 공동 인증 기관장, 지도교수 및 재학생, 아동양육시설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그리고 26184, 27105명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150여 명의 28기 신입 교육생들은 성실히 교육받을 것을 선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에는 제한을 뒀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과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코로나19 시대가 도래하면서 가장 힘들어진 것이 인간관계의 단절이라며 관계를 회복하고 섬김의 리더십을 함양하도록 하는 것이 바로 백석인증제다. 시대가 원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도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뜻 깊은 자리에 동행해 축사를 전한 예장백석 총회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심화되는 현대사회에서 인성교육은 갈수록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인생의 이른 때부터 하나님을 닮은 성품을 기르는 여러분들이 멋지고 자랑스럽다면서 백석인증제를 수료하는데서 그치지 말고,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그리스도의 생명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이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계능 인성개발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생명을 사랑하는 정신, 기업가 정신, 세계시민질서 정신을 소유한 사람다운 사람을 길러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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