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산하 성민원, 제42기 성민청소년복지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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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산하 성민원, 제42기 성민청소년복지학교 개최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11.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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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독거노인 100세대에 코로나방역키트 전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권태진 목사) 회원 단체인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권태진 목사)이 지난달 24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군포제일교회 복지센터에서 청소년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기 성민청소년복지학교를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1단계로 완화된 후로 늦춰져 두 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성민청소년복지학교에 참가한 중·고등학생들은 코로나19로 봉사자의 발길이 끊겨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위해 자원봉사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지역 내 독거노인 100가정에 친환경 살균소독수와 각종 식료품이 담긴 코로나19 방역키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께 안부를 전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성민원 이사장 권태진 목사는 수료식에서 42기 성민청소년복지학교를 수료한 청소년들이 자유, 민주, 사랑, 섬김의 가치를 귀히 여기는 것을 큰 자의 덕망으로 삼아 세계를 가슴에 품고 바른 세계를 확립해 지혜롭게 미래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민청소년복지학교는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 방학기간을 이용해 개교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된 후로 일정을 변경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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