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신광교회, 아름다운 목회계승 이루다
상태바
온양신광교회, 아름다운 목회계승 이루다
  • 이석훈
  • 승인 2020.11.03 0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두영 목사 원로추대 및 이요한 담임목사 취임

지난달 31일, 충남노회 및 성도들 참석해 축하

온양신광교회는 지난달 31일 이두영 원로목사 추대 및 이요한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온양신광교회는 지난달 31일 이두영 원로목사 추대 및 이요한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충남노회 산하 온양신광교회는 지난달 31일 이두영 원로목사 추대 및 이요한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군포에서의 교회 개척을 시작으로 45년의 목양사역을 마치고 원로목사로 추대된 이두영 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온갖 역경을 함께한 성도들과 가족들의 덕분이다. 주변에서 많은 기도와 협력으로 오늘의 신광교회에 이르렀다”면서 “무엇보다 세아들이 부족한 아버지를 이어서 목사가 된 사실을 감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새로운 담임목사 위해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담임목사가 된 장남 이요한 목사는 “귀한 자리에 참석해 주신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감사드리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면서 “15년 동안 사역하는 가운데 나의 하나님이심을 경험케 하셨으며, 많은 분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오늘이 있게 됐다. 주님의 몸된 교회가 온전히 서기 위해 더욱 기도하며 섬기는 목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충남노회 서기 김은태 목사의 사회와 전임노회장 박웅대 목사의 기도, 회의록서기 김종일 목사의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장원기 목사의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란 제목의 설교로 1부 예배를 마쳤으며, 전임노회장 이동진 목사의 사회로 2부 원로목사 추대식, 김민집 목사의 사회로 3부 담임목사 취임식이 이어졌다.

원로목사 추대식은 조재욱 장로의 약력소개, 박홍철 장로의 추대사, 전임노회장 이덕희 목사의 추대기도에 이어 노회장 온재천 목사의 공포와 추대패 및 공로패 증정이 있었으며, 전임노회장 한방희 목사의 축사와 김정욱 목사의 격려사가 있은 후 성도들의 화환증정과 이두영 원로목사의 인사가 있었다.

이두영 원로목사(왼쪽)와 온재천 노회장이 이요한 담임목사에게 축복 안수기도를 해주고 있다.
이두영 원로목사(왼쪽)와 온재천 노회장이 이요한 담임목사에게 축복 안수기도를 해주고 있다.

 

담임목사 취임식은 김은태 목사의 소개와 온재천 노회장의 서약에 이어 전임노회장 이의순 목사의 취임기도, 온재천 노회장의 공포 및 취임패 증정이 있었으며, 전임노회장 송화섭 목사와 이승수 목사의 권면과 부목사로 있던 충신교회 강남우 목사의 축사가 있은 후 온양신광교회 시무장로들의 축가 및 성도들의 화환증정, 이요한 목사의 취임인사가 있었다.

특별히 취임예배에서는 이두영 원로목사와 온재천 노회장이 취임하는 이요한 담임목사를 위해 축복안수기도를 했으며, 엽성현 장로의 인사 및 광고와 노회 원로 이강용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식사 대신에 기념품과 답례품을 전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