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감화와 변화를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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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감화와 변화를 주는 책
  • 이정기 목사
  • 승인 2020.10.27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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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기 목사와 함께하는 새신자를 위한 성경공부 ⑦

성경이 인류의 정신문화에 미친 감화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미술, 문화, 정치, 사상에 미친 영향들은 거의 절대적입니다. 미켈란젤로의 <모세상>,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리스도의 만찬>, 단테의 <신곡>, 밀턴의 <실낙원> 등의 세계적인 작품은 모두 그 테마를 성경에서 찾았고, 성경의 장엄한 영감에 의해 쓴 불후의 명작입니다. 그리고 헨델의 <메시아>나 베토벤의 <교향곡 9번>과 같은 세계적인 대곡도 성경의 내용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 역시 누가복음 1장 28절에서 42절까지를 오선지 위에 나타낸 것입니다.

또한 성경은 근대의 사회 제도와 사회 운동의 정신이 되었습니다. 조지 워싱턴의 독립운동, 링컨의 노예 해방운동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의 3.1운동의 지도자 대다수가 기독교인이었습니다. 성경을 통해 자유, 평등, 평화, 능력, 희망을 얻은 사람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으로 마음의 양식을 삼고 생활의 힘을 얻고 있으며, 악을 이기고 있습니다. 성경의 수많은 교훈들은 지금도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감화를 끼치며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바울은 성경이 우리에게 깊은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이렇게 기록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 4:12)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주는 성경
요즘 서점에 가면,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책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처세술이나 경영 전략, 성공적인 인간관계 및 세련된 대화법, 요리하는 방법, 살 빼는 방법, 화장법에 이르기까지 재미있는 제목과 산뜻한 디자인으로 포장된 책들이 우리의 관심을 끕니다. 이러한 책들 중에는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활력을 주고 도움을 주는 것도 많습니다. 

그러나 소설을 읽고, 거듭났다는 사람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주변에서 상업 영화를 보고, 하나님을 믿었다는 이야기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오직 성경에만 구원에 이르는 약속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에게는 누구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는 약속이 있습니다. 인간이 영원히 살아갈 수 있는 구원의 길을 명확히 보여주고, 참다운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길을 보여줍니다. 성경은 사람에게 감화를 주는 정도로 끝나는 책이 아니라 영혼을 구원하는 지혜를 주는 책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인류에게 주신 최대의 선물입니다. 성경은 낡은 책이 아닙니다. 성경은 비과학적이지 않습니다. 성경은 놀라운 사실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 그 비밀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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