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복지재단, ‘북한꼬마, 사랑을 입다’ 겨울나기 캠페인
상태바
샘복지재단, ‘북한꼬마, 사랑을 입다’ 겨울나기 캠페인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0.10.26 0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한 어린이 영양과 의료 지원 등에 사용 …12월 31일까지

대북 인도적 지원단체 샘복지재단(대표:박세록)이 북한 어린이들에게 방한용품과 영양식품 등을 보내기 위해 북한꼬마, 사랑을 입다겨울나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북한꼬마, 사랑을 입다겨울나기 캠페인은 매년 진행되어 왔으며, 올 겨울에는 모금된 금액은 유엔 대북제재 면제승인을 받은 평양시 제3인민병원 현대화 사업, 어린이 영양 및 의료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123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한 후원자는 캠페인 소식과 함께 굿즈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지원결과는 사업특성을 고려해 샘복지재단 담당자가 후원자에게 직접 보고하는 방식이 될 예정이다.

샘복지재단 관계자는 북한을 돕는 일은 멈출 수 없는 상황이다. 올해는 대북제재와 코로나19 감염 위협 그리고 태풍 피해까지 입은 북한 주민들의 상황은 더 어렵고 힘들어졌다힘든 시기이지만 인도적 지원으로 북한 주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하는 데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 동포를 위한 인도적 지원은 불안정한 남북관계를 개선할 수 있고,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한반도 안보와 평화도 나아지고 미래세대에게는 더 나은 기회를 줄 수 있는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며 올 겨울 북한 꼬마들이 따뜻하게 지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다시 한 번 요청했다.

캠페인 후원 문의는 02-521-7366 또는 카카오톡 @샘복지재단 검색 후 1:1 문의로 할 수 있다.

한편, 사단법인 샘복지재단은 1997년 기독교 정신을 기반으로 설립된 국제보건의료 NGO이다. 그동안 평양제3병원을 세웠으며, 사랑의왕진가방 보내기 운동과 북중동포를 위한 단동복지병원 설립 및 무료진료소 운영으로 북한 동포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