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평화특별자치도 지정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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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평화특별자치도 지정 위해 기도합니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0.10.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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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총, 지난 12~13일 제2회 강원도조찬기도회 개최

최문순 도지사, “평화의 강원 위해 교회가 함께하자”

이수형 회장, “교회와 지자체 다음세대 위해 모으자”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가 지난 12~13일 강원도 인제에서 제2회 대한민국 강원도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가 지난 12~13일 강원도 인제에서 제2회 대한민국 강원도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회장:이수형 목사)가 지난 12~13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호텔에서 제2회 대한민국 강원도조찬기도회를 개최하고, 남북한 복음통일과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지정을 위해 기도했다.

첫째 날에는 저출산 대책과 다음세대 교육을 위한 세미나와 정책간담회가 마련됐다. 당진동일교회 이수훈 목사가 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세운공동체 비전스쿨사례를 소개하면서 강원도 저출산 문제와 다음세대 교육 대책을 제안했다.

정책간담회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최상기 인제군수, 조인묵 양구군수, 한왕기 평창군수 등이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참여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미국 조찬기도회를 참석했을 때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셔서 강기총과 함께 조찬기도회를 개최하고 있다. 평화와 번영의 강원도로 발전시키고, 강원평화특별자치도가 설치될 수 있도록 많은 협력을 부탁한다면서 “2024년 열릴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강원도조찬기도회 13일에 진행됐다. 기도회에서 강기총 회장 이수형 목사(순복음춘천교회)코로나19와 자연재해, 경색된 남북관계, 주변 강대국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금 교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하나가 되고, 교회와 지자체가 힘을 합해 기도할 때라며 특히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다음세대가 영성과 인성, 지성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로 양성돼 새로운 강원도를 열어가길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도회에서 홍천기독교연합회장 최덕용 목사가 국가안보와 남북복음통일’, 횡성기독교연합회장 김인범 목사가 국민화합과 정의로운 사회’, 철원기독교연합회장 김진행 목사가 평화와 번영의 강원시대’, 화천기독교연합회장 홍장희 목사가 강원교회의 연합과 사회공헌을 위해 특별 기도를 했다.

한편, 강원도조찬기도회는 지난 66.25전쟁 70년을 맞이하면서 강기총과 강원도가 처음 시작했다. 강기총은 올 하반기 중 강원기독문화 순례 서적 발간 및 출판기념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포럼 및 기도회, 강원도도목협의회 간담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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