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음악으로 연주하는 찬양의 기쁨 만방에 퍼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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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음악으로 연주하는 찬양의 기쁨 만방에 퍼지길”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0.10.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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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석예술대, 지난 17일 ‘제2회 전국고교생 국악찬양(KCCM) 경연대회’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홍보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에 출연해 화제가 된 이날치 밴드를 통해 기성세대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국악이 돌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악으로 하나님을 높이는 찬양대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우리숨소리문화예술단은 지난 17일 교내 백석아트홀에서 2회 전국고교생 국악찬양(KCCM)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회는 우리나라 국악찬양의 발전을 도모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백석예술대 한국음악학부 정설주 교수는 이번 기회로 기독청소년들이 우리 민족 음악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한국 전통음악으로 연주하는 찬양의 기쁨을 알게 될 것이라며 본 대회를 통해 국악으로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확대되고, 청소년들이 미래 문화사역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긍심과 기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총 7개 팀이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경연을 벌였다. 이들은 대금과 해금, 가야금 등 우리나라 전통악기로 최선을 다해 연주에 임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문재숙 교수는 코로나 시국 때문에 함께 모여 연습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참가해준 학생들이 기특하다기쁨과 행복, 자유가 느껴지는 각 팀들이 매력 넘치는 연주가 인상 깊었다. 부디 이 국악찬양들로 또 다른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이 퍼지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본 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아쉐르팀에게 돌아갔다. ‘복이 있어라는 의미를 가진 팀 아쉐르는 직접 작곡한 곡을 선 보여 호평을 받았다.

아쉐르 팀의 여민지 학생(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2학년)예상치 못한 코로나로 온 국민이 힘든 시기를 겪는 때 우리의 국악 찬양으로 조금이나마 크리스천들이 힘과 위로를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곡을 작곡했다뜻밖에 이런 큰 성과까지 거둬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본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백석예술대학교 총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됐다. 아울러 본교 입학 시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날 대회를 통해 선보인 국악찬양들은 향후 음반제작을 통해 전국 교회의 찬양대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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