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환연, 27일 생태정의강좌 개최
기독교환경운동연대(사무총장:이진형 목사)가 한국교회 아카데미 참여단체들과 함께 오는 27일 생태정의강좌 첫 번째 강의를 시작한다.
이날 강좌는 윤순진 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가 ‘대한민국, 기후악당국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위기시대의 연대를 위한 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전망이다.
한국교회 아카데미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 목사·NCCK) 교육위원회 주관으로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평화통일연대, 기독교갈등전환&화해센터,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 한국기독교목회자지원네트워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프리스쿨은 각 단체들이 주제별로 특강을 준비해 진행한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한국교회 아카데미에 생태정의 연속강좌를 개설해 생태환경 분야의 에큐메니칼 지도자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생태정의 연속강좌는 ‘기후위기’와 ‘생물 다양성 상실’, ‘탈핵’, ‘에너지 전환’ 등 환경주제를 중심으로 한국교회 신앙인들에게 요청되는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할 예정이다.
강좌는 NCCK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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