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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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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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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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천국의 편지 / 고린도후서 3:1~5 / 찬송: 311

요즘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빠르게 접할 수 있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문제나 작은 시골 마을의 소식까지도 우리가 원하는 대로 다량의 수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 이 모든 정보가 차단되고 단절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아마 이 사회에 큰 혼란이 생길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도 구원과 생명의 소식이 차단되어 영적 공황상태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언약의 편지입니다. 성경은 이 땅의 인생들을 구원하실 메시아, 곧 구원자를 보내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심으로써 친히 그 언약을 성취하셨습니다. 이 약속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나게 되었으며, 열매를 맺게 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과 생명의 소식입니다. 창조자 하나님은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고 생명을 얻어 영생의 길을 가도록 하셨습니다. 인간들을 사랑하셔서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들에게 보내주신 것입니다.

당신은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 본문에서 당신은 그리스도의 편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편지는 종이나 돌판에 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 마음판에 새겨진 편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전하는 자가 없이 듣는 자가 있을 수 없습니다. 이제 구원의 생명을 얻은 당신은 그리스도의 전달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저의 삶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의 소식을 전하는 주님의 편지가 되겠습니다.

최도경 목사 / 송탄평화교회

 

화요일 / 인간의 족보 / 창세기 38:24~30 / 찬송: 436

유다는 하나님께서 금하신 가나안 여인을 부인으로 얻습니다. 그리고 이 여인을 통해 세명의 아들을 얻게 되는데 첫 아들은 장가들어 다말이라는 며느리를 얻지만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십니다. 성경에는 수혼법이라 하여 형에게 자손이 없으면 동생이 형수에게 자식을 낳아 주어 한 가문의 대가 끊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법이 있습니다.

둘째 아들에게 형의 자손을 보게 했더니 자신의 아이가 안 될 것이라는 이유로 이 법을 이행하지 않아 그도 여호와께 죽임을 당합니다. 셋째 아들이 남아있지만 어린 나이인데다 이 아들마저 잃을까봐 주지 않자 며느리 다말은 부정한 방법을 사용함으로 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유다의 며느리 다말은 시아버지 유다를 통해 쌍둥이를 낳게 됩니다.

예수님의 계보인 마태복음 1장을 보면 뜻밖에도 예수님의 조상으로 유다와 다말의 이름이 오릅니다. 이 여인뿐 아니라 기생 라합과 이방 여인인 룻과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의 이름도 함께 기록된 것을 보면서 아담 이후 의인은 한 사람도 없음과 우리의 구원이 우리에게 어떤 자격도 조건도 없음을 보게 됩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예수님께서 이 계보의 마지막 인물로 오셔서 죽으심으로 구원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심으로 오늘 우리 모두가 영광스런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자녀가 된 나의 신분을 가장 큰 복으로 고백하며 살게 하옵소서.

정종현 목사 / 신애교회

 

수요일 / 주님 안에서의 능력 / 빌립보서 4:10~13 / 찬송: 455

본문13절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말씀을 여러분들은 어떻게 이해하고 믿고 있습니까? 여러분들이 생각하고 있는 하나님의 능력이란 무엇입니까? 때로는 내가 정해 놓은 것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을 능력 있는 하나님으로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응답해 주시지 않으면 무능력한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내 입장에서 하나님을 판단합니다.

바울이 말하고 있는 예수님의 능력을 우리는 잘 이해를 해야 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감옥에 있는 사람이 풀려나는 것을 능력이라고 생각 할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감옥 안에 있으면서도 기뻐했습니다. 그것이 바울에게는 능력이었습니다.

본문11절에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바울이 가난했기 때문에 가난한 자기 자신의 삶을 변명하기 위하여 하는 말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자족한다라는 의미를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모든 환경 속에서 당하는 일들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비천에 처해 있을 때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풍부에 있을 때 교만하지 않았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는 고백을 바울이 어떠한 의도로 하고 있는가를 깨닫고 행하는 자가 주님의 능력 안에 있는 자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감당하는 일꾼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주철순 목사 / 창일교회

 

목요일 / 구별된 사람의 일상(日常) / 민수기 1:47~54 / 찬송: 546

하나님은 특별한 사역을 위해 적절한 사람을 구별해 세우십니다. 레위인은 많은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특별히 구별되었습니다. 구별된 사람의 일상은 무엇일까요?

첫째, 레위인은 성막에 대한 전적인 직무를 맡았습니다(47~51). 특별히 선택받은 성도는 하나님의 일과 하나님을 경배하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레위인은 성막과 그 모든 기구와 부속품을 관리했으며, 성막과 그 모든 기구를 운반하고, 성막에서 봉사하는 하나님의 사명자였습니다.

둘째, 레위인은 중재의 직무를 맡았습니다(52~53). 레위인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리는 축복과 저주의 통로가 되는 위치에 놓여 있는 일상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들은 하나님과 이 세상 사람들 사이에서 올바른 위치를 차지해야만 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많은 이들에게 미치게 될 진노에서 그들을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주님 안에서 진정으로 헌신하는 위치를 확고히 지켜야만 합니다.

셋째,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에 대한 책임을 지키는 직무를 맡았습니다(53~54). 레위인들은 하나님의 보물에 대한 책임자요, 보관자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그 책임을 맡기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구별된 날마다 우리의 일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약속된 삶이며, 우리 자신을 위한 행복한 영의 소욕의 삶인 줄 믿습니다.

오늘의 기도

이 세상에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김응열 목사 / 군포평안교회

 

금요일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 / 로마서 12:1~8 / 찬송: 455

예수님에 의해 구원을 받은 자들이 지켜야 할 원칙은 바로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살아 있는 제물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냄새를 세상에 풍겨야 한다는 뜻입니다. 타락한 세상의 가치관을 따르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변화가 따라야 합니다. 겉모습의 변화가 아니라 안에서 밖으로 향하는 완전한 변화이기에 마음을 새롭게 해야만 합니다. 우선 바울은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이는 각자 믿음의 분량과 은사가 다름을 인정하고 자기에게 맡겨진 범위 바깥으로 나가 다른 이들을 판단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바울은 한 몸에 다른 기능을 가진 여러 지체가 있듯이 다양한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었다고 가르칩니다. 사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교제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에 교회생활이 힘들다고 느끼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그 다른 은사들을 하나가 되는 데 써야 합니다. 세상에서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떤 활동을 하든지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거룩한 산제물이라 인정 받아야 합니다.

비록 우리는 부족하지만 이런 기준에 합당한 자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매일 노력하며 변화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용납하고 사랑함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냄새를 풍기는 하나님 백성되게 하옵소서.

정권 목사 / 주암햇빛교회

 

토요일 / 지속적 축복을 누리는 비결 / 창세기 49:22~26 / 찬송: 93

요셉의 생애를 보면 외부적으로는 시련의 연속이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무성한 가지가 뻗어가고 있었습니다. 샘 곁에 있는 사람은 어려움이 올수록 진가를 발휘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흐르는 곳이며 우리의 영혼이 만족을 얻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삶 가운데에도 샘 곁을 고수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그곳은 지속적인 축복이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그의 아들 요셉에게 22절과 같이 샘 곁의 무성한 가지가 되는 복에 대헤 축복을 합니다. 신자의 삶에는 반드시 흐름의 반전이 일어납니다. 23절과 24절은 우리가 눈여겨보아야 할 대목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다릅니다. 갈수록 힘이 납니다. 우리가 지치지 않도록 우리를 떠받쳐주시는 전능자의 힘이 있기 때문에 신기한 힘이 솟습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우리에게 힘을 가해주셔서 이기게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처음부터 우리를 도우시면 자기 실력으로 이긴 줄 알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밀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결론입니다. 25절에 보면 요셉이 받을 복이 어디서부터 오냐면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라고 말씀합니다. 샘 곁에 머물러 있기를 고수하고 지속적인 축복을 누리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당신의 축복과 은혜가 지속해서 흐르도록 내 영혼이 은혜에 잠겨있는 샘 곁에 머물러있게 하옵소서.

이석원 목사 / 제자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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