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눈높이 맞춰 온라인에서 복음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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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눈높이 맞춰 온라인에서 복음 전해요”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0.10.1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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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히즈쇼, 온라인 어린이 전도 프로그램 개발

코로나19 확산 이후 교회학교 출석률이 급격히 낮아졌다. 주요 장로교단들이 정기총회를 맞아 발표한 자료에서도 다음세대 수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박성민 목사·CCC)와 히즈쇼(대표:백종호)MOU를 체결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어린이 전도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양 단체는 부모와 아이들은 안전상의 이유로 학교를 포함한 대면 활동에 제한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 때문에 교회와의 연결고리가 약해졌고 교회를 떠날 확률은 점점 높아졌다. 대부분 대면을 통해 진행됐던 전도 활동도 거의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협력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CCC와 히즈쇼의 어린이 전도법은 CCC가 오랜 기간 활용해왔던 4영리 전도지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에 4영리의 핵심 내용을 담아 부담 없이 접근해 복음을 이해하고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히즈쇼는 아이들이 지역 교회와 연결되고 정착할 수 있도록 교회별 복음축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CCC‘Movements Everywhere’(모든 곳에서 영적 운동을 일으키기)라는 비전을 가지고 대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복음을 전해왔다. 특히 4영리 전도법을 활용해 짧으면서도 강렬하게 예수님에 대해 소개했다.

히즈쇼는 성경 애니메이션과 말씀암송 챈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복음을 전하는 단체다. 현재 유튜브 구독자 7만 명과 만나며 온라인에서 예수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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