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파 홍덕선 장로 제30회 서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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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파 홍덕선 장로 제30회 서예전 개최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10.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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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27일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춘파 홍덕선 장로의 제30회 서예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린다. 서예가로는 드물게 30회의 개인전 개최라는 업적을 달성하는 자리이기도 한다.

홍 장로는 1980년 인사동 예총화랑에서 열린 제1회 전시를 시작으로 40년간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 김소엽 회장은 “40년 동안 30회의 서예전을 여는 것는 대단한 열정과 오직 서예에 평생을 바쳐왔다는 얘기일 것이라며 이것만 봐도 그가 얼마나 부지런하고 근면 성실한 사람인가를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평가했다.

홍덕선 장로는 30회 서예전을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어수선한 와중에도 열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이루 말할 수 없다교회의 장로요 서예가로서의 길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서예가로서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붓을 놓지 않고 열심히 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덕선 장로는 1965년 처음으로 원곡 김기승 선생을 만나 문하에서 공부를 하며, 수제자로서 원곡체를 계승 발전시킨 인물로 평가 받는다. 1975년에는 처음으로 국전에 입선했으며 수차례 입선과 특선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한국미술인선교회 초대회장으로서 대한민국기독교 미술대전 공모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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