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재능있는 제자 발굴·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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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재능있는 제자 발굴·추천해주세요”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0.10.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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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11월까지 아이리더 12기 선발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이제훈)이 학업, 예술, 체육 분야에 잠재력과 재능이 있는 만 7~18세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101일부터 1113일까지 초록우산 아이리더(꿈펼치기) 12를 선발한다.

200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초록우산 아이리더에는 현재까지 총 556명의 아동이 참여해 꿈을 향해 매진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학업, 체육, 예술 분야 뿐만 아니라 자율분야를 신설해 크리에이터, 소프트웨어 개발, 뷰티, 패션 등 아동들의 다양한 꿈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아동의 재능수준에 따라 꿈찾기 꿈키우기 꿈펼치기 등 3단계로 구분된다. ‘꿈찾기는 아동이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진로를 계획하며, ‘꿈키우기는 진로결정에 따른 진로환경 조성과 진로발전 단계, ‘꿈펼치기는 재능 전문성을 발전시키고 재능경력을 확장하는 단계이다.

실제로 그동안 아이리더로 선발된 아동들 중 많은 인재들이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8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강민성(23)군은 중학교 3학년이던 2013년부터 재단 인재양성사업의 지원을 통해 실력을 쌓았으며, 20199월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남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기대주 이시형(21)2017년부터 아이리더로 활동 중이다. 이 밖에도 2020년 한 해 동안 269명의 아동들이 학업, 예술, 체육 각 분야에서 재능을 계발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꿈펼치기 단계에 선발되면 전문교육과정 수강, 교재·교구 구입, 대회 참가 등이 가능하도록 1인 당 연간 최대 1,000만 원의 장학금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21년 초록우산 아이리더 단계 중 가장 먼저 선발을 시작하는 꿈펼치기지원 희망자는, 오는 1113일까지 구비서류를 준비해 초록우산 전국 사업기관을 통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50여 명의 아동을 선발해 오는 1223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초록우산 누리집(www.childfund.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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