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마스크 200만 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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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마스크 200만 장 전달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0.09.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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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온누리플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기부

자라나는 다음세대들에게 코로나 사태를 이겨낼 수 있는 사랑의 마스크가 전달됐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사장:남세도 목사)()온누리플랜(대표:안순기)으로부터 마스크 200만 장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마스크 전달식에 참석한 박병석 국회의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우리 아이들이 함께 뛰어놀고 배우며 꿈꿀 수 있는 소중한 곳이라며 이번 200만 장 마스크 전달은 아이들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아이들에게 관심과 호응을 보내는 의미도 담고 있다.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온누리플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안순기 대표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이 큰 위기를 겪고 있는데 박병석 의장님과 이광재 의원님의 도움으로 마스크를 기부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세도 이사장은 지역아동센터 관련 제도 개선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남 이사장은 노무현 정부 때 제정된 지역아동센터 관련 법령을 시대 변화에 발맞춰 현실에 맞게 개정해 지역아동센터가 어린이들의 종합선물세트가 됐으면 좋겠다. 박병성 국회의장님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전달식을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은 아이들이 지역아동센터에서 밝은 모습으로 지내고, 센터에서의 경험이 먼 훗날의 추억이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제도를 만들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이번에 기부된 마스크 200만 장은 전국 각지에 있는 4,300여 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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