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과연 사실인가?
상태바
성경은 과연 사실인가?
  • 이정기 목사
  • 승인 2020.09.28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정기 목사와 함께하는 새신자를 위한 성경공부 ③

‘성경은 과연 하나님의 말씀인가? 성경은 과연 사실인가? 성경은 과연 과학적인가? 성경은 과연 현대인이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인가?’ 이와 같은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독교의 믿음은 성경에서 출발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

성경에 기록된 대로 성경을 믿지 못하면, 믿음의 세계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과서가 아닙니다. 오직 성경은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긍정적인 사실로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드러난 사실들을 통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 말씀입니다.

성경을 기록한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출 24: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수 1:1),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라”(삼상 3:2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니라…”(렘 31:2),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겔 24:1) 등, 수없이 많은 곳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는 것과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기록했다는 내용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성경은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하여 기록하셨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절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라고 씌어 있고, 베드로후서 1장 21절에는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을 전체적으로 읽어 보면 “주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라는 표현이 대단히 많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의 기록자가 자신의 어떤 생각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임한 주님의 말씀을 받아서 기록하였다고 밝히는 것입니다.
당시 정통파 유대인들은 성전과 성경을 제일 귀하게 여겼습니다. 예수님도 그들과 함께 토론하실 때마다 성경 말씀으로 하셨습니다. 이는 피차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성경은 예언의 책입니다. 성경의 예언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예언의 적중률은 어느 정도일까요? 100%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이 태어나기 오래 전부터 예언자들을 통해, 예수님에 관한 내용을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탄생 장소, 처녀의 몸에서 탄생, 고난 받으심, 죽으심, 부활하심 등 예수님에 대한 내용들이 자세히 예언되어 있고 그것은 다 이루어졌습니다. 성경 말씀에 있는 나라와 사건과 지명까지도 역사적으로 다 존재했습니다. 고고학적 발견이 그 사실들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역사는 영어로 history입니다. his + story 즉 역사는 ‘그 분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역사는 BC(before christ)와 AD(Anno Domini)로 나누어집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 역사와 예수님이 오신 이후의 역사로 나눠지는 것은 예수님이 역사의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세상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이시기 때문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