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사회에는 종교, 문명, 문화가 존재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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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사회에는 종교, 문명, 문화가 존재하지 못한다
  • 민경배 박사
  • 승인 2020.09.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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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배 박사에게 듣는 ‘코로나와 한국교회’- ① COVID19 : 일시적인가?

지금 온 세계가 코로나 사태로 역사상 일찍이 경험해 보지 못한 심각한 대혼란에 빠져 있다. 이런 사태가 계속되면 인간사회 그 존속이 위협 받을 것이다. 비대면으로 살아야 한다면 인간사회는 존속하기 힘들다. ‘함께’라야 문명이 있다. ONLINE으로만 산다면 거기 인간의 체온 감정 살갗은 제거되는데 거기에 종교 문명 문화 사회는 존재하지 못한다.

‘뉴-노말’이라는 것은 없다. ‘함께’ 없이 인간사회는 존재하지 못한다. 예배도 두 세 사람 만나 함께 드려야 하기 때문이다. ‘서로 교통하는’ 교회 없는 기독교는 없다.

COVID19 : 그 실체 
코로나19는 곧 (중국에서 2019년 12월에 시작한 바이러스)라는 세계질병이다. 병명에 사람의 이름이 들어간 경우는 꽤 있다. 한센병이라든가, 알츠 하이머, 파킨스병 같은 것들이다. 한데 코로나는 날자와 장소, 더구나 중국이라는 거대국가가 그 무서운 질병의 배경이라는 사실이 박혀 나온다. 세계 전역을 위협하는 병마의 근원이 중국에 있다는 명시인데 거대국 중국의 마땅한 태도표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코로나는 일시적인가
이 두려운 팬데믹 곧 세계역병은 엄청난 고난과 슬픔을 남긴다 해도 언젠가는 끝이 난다. 우리 역사에는 엄청난 환난이 있어 왔다. 노아의 홍수 때는 온 세계가 물에 잠기고 인류는 전멸했다. 중세기 흑사병은 세계 인구의 절반을 쓸어 갔고, 북방 야만족 겔만 훈족이 쳐들어 올 때는 문명의 등불이 꺼지고 있었다. 세계 제1차 세계대전 때의 3천만 희생, 1억의 희생을 낸 스페인 독감, 제2차 세계대전 때 희생자 6천만, 몇 천만을 헤아리는 러시아, 독일, 중국, 캄보디아의 대학살, 이런 대참사가 인간사회이 존속을 위협하고 있었다. 바빌론 포수의 70년은 유대 역사의 단절을 위협하고 있었다. 당시 공포는 코로나에 비할 바 아니었다. 하지만 인류의 역사는 오늘에 연연 존속하고 있다.  
     
COVID : ‌코로나의 병원(病源)/ 영역 혼돈
코로나는 중국 사람이 야생동물을 먹었다든가 하는 데서 나왔다고 한다. 영역의 혼잡 혼돈이 코로나 위기를 가져왔다. 먹을 것 먹지 말 것이 따로 있다. 창조질서에는 영역의 경계가 뚜렷하다. 남녀가 다르고 바다와 대륙이 다르고 밤과 낮이 다르다. 신명기에는 먹을 것 종자 심는 것 입는 것, 다 구별이 있고 섞이지 않도록 되어 있다. 바울의 지체론에도 영역 경계 구별이 엄연하다. 우리들 모두에게 직분 경계 한계가 있다. 민주주의에 삼권분립이 있다. 

그런데 남녀 구별 없애고 대자연 난개발하고, 자연/인간/동물/ 각 영역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여기 코로나 질고 그 무서운 그 대본(臺本)이 있다. 창조의 영역 경계를 지키는 사회가 올 때 코로나로 상징되는 범벅이 사회의 참사는 끝난다.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시 16:6)

민경배 박사 (전 백석대학교 석좌교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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