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위한 종교인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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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위한 종교인 1인 시위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09.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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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공동선언 2주년 기념…한국기독교회관 정문 앞에서도 진행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위한 1억명 서명운동의 일환으로 종교인 1인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은 9월 남북 평양공동선언 2년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 한반도 종전 평화 집중행동 주간을 진행하고 있다. 21~25일에는 집중행동 주간의 일환으로 종교인들이 각 종교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간다. 장소는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정문 앞을 비롯해 명동대성당 들머리 입구, 흑석동 원불교 소태산기념관 정문 앞, 경운동 천도교 중앙대교당 수운회관 앞 등이다. 이밖에도 서울 광화문 광장과 혜화역 2번 출구, 제주시청 앞 등에서도 릴레이 1인 시위가 진행된다.

기독교에서는 한국기독교장로회 평화공동체운동본부 한세욱 목사와 한국기독교청연협의회 총무 하성웅 목사 등이 참석한다.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은 한국전쟁을 끝내고 휴전에서 평화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한반도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모아가는 국제 캠페인이다. 한국전쟁 발발 20년인 2020년부터 정전협정 체결 70년이 되는 2023년까지 한반도 평화 선언에 대한 전세계 1억 명 서명과 각계의지지 선언을 확산해, 한국전쟁을 끝내고 한반도 평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에는 국내외 400여 개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이번 집중행동 주간 동안 전 세계 곳곳에서 모인 한반도 종전 평화 인증샷들을 한반도 종전 평화 홈페이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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