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송용필 목사, 이하 카이캄)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무사히 목사고시를 진행했다.
카이캄이 제42회 목사고시 일환으로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본부에서 온라인 면접고사를 치렀다. 서류심사와 필기고사를 합격한 111명의 면접자들은 이날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통해 조별로 접속하여 조별면접과 개인면접에 참여했다.
카이캄 본부 메인 컴퓨터에서는 모든 면접자들의 로그인과 인증, 면접 순서 등을 총괄했고, 오전 9시 정각부터 일제히 온라인 면접이 시작됐다. 처음으로 시도되는 온라인 면접이었지만 카이캄은 “모든 염려를 불식시키며 온라인 면접을 매우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이날 온라인 면접관으로는 송용필 목사와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 고성조 목사(카이캄 목회기획국장), 지미숙 목사(카이캄 홍보국장), 박영운 목사(카이캄 목회팀장), 천빙 목사(카이캄 목회부팀장)가 참석했다.
김상복 목사는 면접자들에게 예수님의 주요 사역에 대해 물으며 이를 본받아 충실히 사역에 임할 것을 당부했고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는 모든 면접자들에게 ‘예수를 어떻게 믿었고, 목회자로서의 소명을 어떻게 받았는지’에 대해 매우 비중 있게 물으며 격려했다.
카이캄은 “제42회 목사고시가 코로나19의 특수한 상황 속에서도 소명을 받은 사명자들의 목사 안수를 위해 중단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와 감염 예방을 위해 최초로 온라인 필기고사와 온라인 면접고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19일에는 제42회 목사고시 합격자들을 위한 목사안수식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