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교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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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교총 방문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09.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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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인사차…"코로나19 시대, 교회의 도움 감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한교총을 방문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한교총을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가 신임 인사차 한교총을 방문했다.

17일 한교총 회의실에서 진행된 환담에는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박찬대 의원이 참석했으며, 한교총 측에서는 김태영류정호문수석 대표회장이 자리했다.

이낙연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한국교회는 시대마다 가장 절박한 상황에서 과제를 푸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코로나19 시대에 교단마다 고민이 없지 않겠으나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신데 대해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는 이념 과잉시대에 포용의 정치를 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밖에 류정호 목사는 초갈등 시대 속에서 넓은 마음으로 국민이 편안한 정치를 해 줄 것, 문수석 목사는 성과에 조급하지 않은 정치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낙연 대표는 정치에서는 합의가 가장 좋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의총에서도 원칙을 지키되 협상하라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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