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백석예술대] 기독교 인성과 창의적 지성 갖춘, 글로벌 ‘문화예술’ 인재 양성에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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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특집-백석예술대] 기독교 인성과 창의적 지성 갖춘, 글로벌 ‘문화예술’ 인재 양성에 온힘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0.09.15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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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학교로 오면 사람이 새로워집니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가 자신 있게 내건 슬로건이다. 이 문구는 대학의 교육이 단지 지식을 채우는 데만 국한되지 않고, 전인적 변화를 이끌어내야 함을 나타낸다. 이 같은 비전에 따라 백석예술대학교는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대학 인가를 받은 이후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올바른 가치관과 훌륭한 덕성을 겸비한 문화·예술·서비스 산업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해왔다. 

특히 백석예술대는 그동안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교육과정 △현장 실무경험 △취·창업네트워크 △지역사회 봉사 △글로벌 역량 강화의 기회 등을 두루 제공하며 한국은 물론 세계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제고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그 결과 백석예술대는 국내외 유수의 다양한 경연대회들에서 수상의 쾌거를 거두며 명실상부 기독교 문화예술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인격까지 변화시키는 교육
백석예술대는 성경에 기초한 ‘인성’과 창의적 ‘지성’을 토대로, 세계 무대서 활약할 미래형 ‘글로벌’ 문화예술인을 길러낸다는 목표 아래 △실천인 △소통인 △국제인이라는 3가지 인재상을 두고 있다. 

윤미란 총장은 “오늘날 인공지능 중심으로 급격히 변모해가는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실천인재’, 깊은 사고력과 따뜻한 공감능력을 갖춘 ‘소통인재’ 그리고 창의융합 정신으로 문화예술을 주도하는 ‘글로벌 인재’ 발굴에 힘쓴다”고 말한다. 

특히 백석예술대는 ‘VISION 2030’을 선포, 기독교적 신앙교육(BAU)을 기반으로 한 △배려(서번트리더십·나눔과 섬김) △창의(문제인식능력·창의적 사고력) △융합(문제해결력·통합적 사고력) △소통(의사소통·공감과 설득력) △도전(불굴의 도전정신·인내와 응전) △세계(세계시민정신·외국어활용능력) 등 6가지 핵심 역량을 추구한다.

윤미란 총장은 “예술은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됐다. 이에 백석예술대는 기독교 정신을 토대로 국가와 사회, 그리고 인류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사람을 살리는 교육, 인격을 변화시키는 교육으로 하나님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화예술 인기학과 밀집
현재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 잡은 백석예술대에는 11개 학부 60개 전공이 마련돼 있다. 우선,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음악학부에는 실용음악, 교회실용음악, 클래식음악, 한국음악 전공이 있다. 백석예술대를 대표하는 실용음악 보컬 전공은 2019학년도에 이어 2020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서 100: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자랑할 만큼 인기다. 

클래식음악 전공은 기초이론 학습과 더불어 피아노·엘렉톤·오르간·관현악·성악·작곡 등에 있어 철저한 실기교육을 병행한다. 교회실용음악 전공은 현대 교회와 사회의 필요에 따라 영성과 음악성을 갖춘 전문 대중음악가를 길러낸다는 목표로 보컬·예배인도·건반·기타·베이스·사운드엔지니어링 등에 걸친 실기와 이론을 교육한다.

공연예술학부에는 뮤지컬, 공연기획연출, 극작, 연기, 실용댄스, 뷰티메이크업 전공이 있다. 2021학년도부터 신설된 뷰티메이크업 전공은 첨단 이론과 기술을 익힌 토탈뷰티(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미용) 전문인을 양성하고, 차세대 뷰티산업을 이끌어갈 CEO 양성을 목표로 한다. 

뮤지컬 전공은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를 배출하기 위해 노래·춤·연기 삼박자를 모두 갖춘 뮤지컬리스트와 연기자·가수·연극단원·합창단원·연기교사 등을 양성하고 있다. 공연기획연출 전공은 현장 실무 교육으로 졸업 후 콘서트기획, 축제기획, 공연홍보마케팅 등 다채로운 분야로의 진출을 돕고 있다. 

오늘날 대중문화가 발전하고, 한류열풍으로 K-POP이 발전하면서 실용댄스 전공도 주목 받고 있다. 실용댄스 전공자들은 K-POP 방송댄스 백업댄서, 스트릿댄스팀 단원, 안무가, 댄스학원 운영 및 강사, 방송국 무용단 단원, 청소년 수련관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영상학부는 2020학년도 디자인미술학부로부터 독립돼 신설된 학부다. 영상미디어 전공과 만화애니메이션 전공, 게임그래픽디자인 전공이 있다. 영상미디어 전공은 21세기 영상문화를 창조할 전문 영상콘텐츠 제작자 육성에 목표를 두고 유튜브, 영화, 방송, 광고로 대표되는 영상분야에서 기획 및 연출, 촬영, 편집의 기본적 실무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한다. 또한 프로젝션 맵핑, 3D CG, 모션그래픽디자인, 특수시각효과(VFX) 등 전문 제작방법을 가르친다. 졸업 후 1인 미디어 제작자, MCN기획자, 방송PD, 촬영 및 편집 감독, 2D/3D 모션그래픽 등 뉴미디어 관련 분야로 다양한 진로가 열려있다. 

이 밖에도 승무원 양성 과정으로 개설된 항공서비스학부에는 항공운항, 항공경영 전공이 있다. 졸업생은 항공사 승무원과 지상직 뿐만 아니라 외국정부 관광청 한국사무원, 투어가이드, 공항공사 직원 등 다양한 직종에서 일할 수 있다.
 
산학협력으로 취업률 제고 
한편, 백석예술대는 각 학부 및 전공별로 국내외 여러 기관들과 MOU를 체결,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디자인미술학부는 서초구에서 진행하는 ‘청년 갤러리 카페 지원사업’에 참여해 신진 예술작가들에게 작품 전시의 기회를 줬다. 또한 서리풀 페스티벌에서 열린 ‘지상 최대 스케치북’에 참여해 ‘하나님과 함께, 이웃과 함께’란 비전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펼친 다양한 노력들을 인정 받아 서초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유아교육과는 2014년에 이어 2018년 2회 연속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A등급에 선정되며 그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유아교육과는 정교사 2급 자격증과,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다. 옥수예일유치원 외 49개 유치원과 산학협력을 체결을 하여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에도 힘쓰고 있다.

보건복지학부에는 사회복지, 아동보육, 실버케어비즈니스, 평생교육청소년 전공이 있으며, 신설 전공으로 보건행정 전공이 있다. 서울시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협회, 서초구립 중앙 노인 종합복지관, 사랑의 복지재단, 까리따스방배 종합사회복지관 등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인간의 존엄성을 토대로 선진적인 복지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미래지향적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힘쓴다.

경영행정학부는 경영관리 능력과 행정실무 능력을 갖춘 경영관리자, 세무회계전문가, 전문비서 및 사무전문가, 경찰경호전문가를 양성하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다양한 기업체, 금융기관, 회계사무소, 정부산하기관, 검찰·경찰공무원 등에 진출할 수 있다. 현재 반포세무서, 한국공인회계사회, 삼일회계법인 등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관광학부는 호텔관광학부로 학부명을 변경해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JW메리어트호텔 서울, 대명레저산업 등 다수 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 학생들의 현장 중심 실습을 통한 실무능력 강화와 취업에 힘쓰고 있다.  

외식산업학부는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외식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커피빈코리아, ㈜썬앳푸드, ㈜이랜드파크애슐리, spc기업대학, 한국제과기능장협회 등 다수의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또 매년 전국고교생 푸드&서비스 경영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해외 대학들과 교류협력 활발
국내 기업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는 백석예술대는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해외로도 눈을 돌렸다. 덕분에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여러 기관 및 학교들과 MOU를 맺고, 하계방학을 이용해 문화·어학 연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의식 함양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백석예술대는 지난 2011년 미국 먼로대학(Monroe College)과 학점인정 교류 체결을 시작으로 2015년 텐진외국어대학, 2016년 화남이공대학, 2018년 쇼비뮤직컬리지, 2019년 미국 뮤지션스 인스티튜트(MI) 등과 잇달아 MOU를 체결했다.

텐진외국어대학의 경우 2017년 15명의 학생이 이어 2018년에도 11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으며 학습하는 등 본교 학생들의 유학과 해외문화 체험의 길을 열어놨다.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화남이공대학은 재학생 6만명 규모의 종합대학으로 중국 화남지역에서 가장 큰 대학이다. 2016년에는 화남이공대학의 초청으로 백석예술대 공연팀이 방문해 음악공연을 열기도 했다. 2017년도에는 본교 학생 포함 전 세계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Summer Camp도 진행됐으며 앞으로 상호학점취득 및 장학금 지원 등 폭넓은 교류협력의 길을 모색 중이다. 

각종 수상들로 실력 입증
이 같은 노력은 백석예술대가 국내외 다양한 대회들에서 수상의 쾌거를 거두며 결실을 맺고 있다. 최근 이력들만 살펴봐도 굉장하다. ‘2019 말레이시아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는 외식산업학부 호텔조리전공 학생들이 출전해 금메달을 수상했다. 또 ‘2019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는 대상인 서울특별시장상, 국회의원상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공연예술학부 뮤지컬 전공은 ‘2019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뮤지컬 ‘다니엘’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올해의 H-STAR를 수상하였다. 관광학부는 2019년 한국호텔관광학회와 한국호텔리조트학회가 공동 주관한 ‘전국 대학생 홍보 UCC전’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관광현장을 답사하고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매우 값진 실무경험을 쌓았다. 

디자인미술학부 영상디자인 전공은 2019년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주최한 ‘웹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공연예술학부 실용댄스 전공은 ‘2020 힙합인터내셔널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실용댄스 전공은 작년 신설전공으로 1년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대표로 선발될 만큼 수준급 실력을 보여주며 이목을 끌었다. 이 밖에도 백석예술대는 다양한 국내외 대회들에서 수상하며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이렇게 뽑는다

9월부터 수시 1차 모집…전공별 ‘실기고사’ 확인

 
정황순
백석예술대
입학관리처장

 

2021학년도에는 11개 학부(과), 60개 전공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1차 모집에 1,731명, 수시2차 모집에 1,719명을 선발한다. 수시1차 원서접수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며 인터넷 진학어플라이 또는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면접고사는 전체 모집단위에서 실시하지 않는다. 실기고사는 10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필기고사가 별도로 실시되기 때문에 반드시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수시2차 모집 원서접수는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입시홈페이지에 게재된 2021학년도 수시모집 안내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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