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역 목회자들 '차별금지법' 반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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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 목회자들 '차별금지법' 반대 세미나 개최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09.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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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총 2020 정책세미나 개최…최문순 도지사도 참석
강기총 2020 정책세미나가 지난 3~4일 강릉 스카이베이경포호텔에서 진행됐다.
강기총 2020 정책세미나가 지난 3~4일 강릉 스카이베이경포호텔에서 진행됐다.

강원지역 목회자들이 차별금지법 반대와 지역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지자체 유력인사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회장:이수형 목사, 이하 강기총)는 지난 3~4일 강릉 스카이베이경포호텔에서 2020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지침에 따라 회장단과 도내 18개 시군 연합회 임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복음법률가회 실행위원장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아이앤에스 대표)동성애 차별금지법에 대한 교회의 복음적 대응을 주제로 강의했다. 조 변호사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성적지향 외에 또 하나의 중대한 반복음적 개념을 차별금지 사유에 포함한다. 그것은 생물학적·육체적 성별인 양성(sex)이 아니라 소위 인간이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는 심리적·사회적 성별 개념인 젠더(gender)”라며 차별금지법은 반성경적반과학적인 법이다.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 변호사는 또 한국교회는 겉모습과 실체를 구별하는 믿음의 눈으로 속지 말아야 하며, 믿음 위에 굳게 서서 분열되지 말고 하나가 돼야 한다면서 성경과 복음의 입장에서 반대하는 입장을 견지하여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계몽시켜 양심을 깨워 함께 동참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기총 회장 이수형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정책간담회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곽도영 도의회의장, 김한근 강릉시장과 강원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기총이 나아갈 방향과 비전,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강원도 저출산 대책 및 다음세대 교육 프로젝트, 강원도 외국인 유학생 선교사역, 결핵사역,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한 강원도 국회의원과의 만남, 통일한국을 위한 강원도 교회의 역할, 남북모델 도시 프로젝트, 강원도 도시별 조찬기도회 개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기도회, 강원발전과 사회공헌에 대한 방안 등을 나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정책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정책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최문순 도지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때 추운 영하의 기온에서 따뜻한 영상의 기온으로 바뀐 것은 기도의 응답이라며 미국 조찬기도회 참석을 통해 정치인은 정치도 잘해야 하지만 기도도 잘해야 한다는 마음을 주셔서 올해 강원도 조찬기도회를 함께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도지사는 또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2024.1.19.~2.2/15일간 강릉,평창,정선)을 유치하게 됐는데,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되도록 강원도민과 함께 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성공적으로 잘 치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한 강기총 회장 이수형 목사는 정책세미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평화를 넘어선 복음통일의 새시대를 열어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라고,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과 일치를 실천하고자 한다이 나라와 민족이 당면한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앞장서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하고, 강원도와 함께 강기총은 남과 북의 상호이해를 통해 한반도의 복음통일에 앞장 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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