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하나님에 대한 20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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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하나님에 대한 20가지 이야기
  • 이인창
  • 승인 2020.09.09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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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노회 맹경재 목사 ‘하나님은 하나님이다’ 발간
코로나 위기 속 하나님을 더 알고 싶은 성도들에게

코로나19 광풍이 휘몰아치면서 사람들이 하나님을 점점 잃어버리는 것 같다. 위기의 시간이다.

최근 한 여론조사를 보면, 사람들은 코로나 이후 종교가 더 필요해질 것이라고 예측하면서도, 교회와 하나님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선이 더 커졌다고 반응했다. 이런 세태에서 교회를 다니는 신앙인들도 위축되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  

부천노회 맹경재 목사(미소교회. 사진)는 올해 초 나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고, 하나님에게 나는 어떤 존재인지를 깊이 묵상해볼 수 있는 책 ‘하나님은 하나님이다’를 세상에 내놓았다. 

아직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에 나왔지만, 이제는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다시 한 번 더 깊이 묵상할 수 있는 책이 되고 있다. 
맹경재 목사는 젊은 시절 홀로 교회를 찾아가 교인이 됐을 때 하나님에 대해 무척이나 궁금했다. 믿음이 커갈수록 잘 알아가고 싶은 갈급함이 컸다. 누군가 하나님을 체계적으로 알려주었으면 바랐지만, 그럴 기회는 매우 부족했다.

“그래서 하나님에 대해 누구나 일기 쉽도록 초신자 분들을 생각하면서 책을 썼습니다.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권사님 집사님들이 더 많이 읽으시는 것 같아요. 중직자 성경공부를 위해 책을 보는 교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위기 속에서 하나님을 더 잘 알고 싶은 마음이 성도들에게 커져가고 있습니다.”

책 ‘하나님은 하나님이다’는 하나님에 대한 교리와 인간의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20가지 이야기 형식으로 엮고 있다.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듯이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읽어가다 보면 하나님을 크게 이해하고 바라볼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을 아세요’, ‘스스로 계시는 하나님’, ‘사랑하게 하시는 하나님’, ‘의로우신 하나님’, ‘하나님과 친구하기’ 등 이야기 주제와 제목도 친숙하게 표현했다. 코로나라는 어둠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이 때,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다시금 찾고 기억할 수 있도록 책 ‘하나님은 하나님이다’를 추천한다. 전도용으로도 매우 유용할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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