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정함을 입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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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정함을 입었으니
  • 강창훈 목사
  • 승인 2020.09.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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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서 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느니"

오늘 본문에서는 사도 바울이 주님을 만난자로서의 자신의 위치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들도 목회자로서 어떤 위치에 놓여 있는가를 확인하고자 합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택정함 받았읍니다.
사도 바울은 먼저 자신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 고백하고 있습니다. ‘종’이란 ‘servant’로서 고용인, 종복이란 의미를 갖습니다. 종은 자기를 주장할 수 없고 절대 순복(順服)만이 있을 뿐입니다.

마 25장에 달란트 비유가 나옵니다. 내용인 즉 ‘어떤 사람이 자신이 거느린 종들에게 그 종의 역량에 따라 달란트를 맡기고 먼 길을 떠났다가 먼 훗날 돌아와서 결산을 하게 된다. 결산하여 자신이 맡긴 것보다 더 많이 가져온 종들에게는 칭찬하고 상급을 주지만 그렇지 못한 종에게는 책망함은 물론 있는 것까지 빼앗아 버리고 내 쫓김을 당하게 된다.’

우리들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각자의 역량에 따라 교회들을 맡기시고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머지않아 다시 오셔서 맡긴 것에 대하여 충성도를 평가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종 된 우리들은 충성을 다함으로 칭찬받는 주의 종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사도로 택정함 받았습니다.
사도란 ‘보내심을 받은 자’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목회자는 두 가지 측면에서 보내심을 받았습니다.
먼저는,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았습니다.(갈 1: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된 바울은”

두 번째는, 양들을 잘 보살피라고 보내심을 받았습니다.(잠 27:23) “네 양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떼에 마음을 두라”
그러므로 목회자 된 우리 모두는 ‘보내심을 받은 자’ 다운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3.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 받았습니다.
목회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세상에 보내심을 받았는데 그 목적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강단에서는 ‘오직 예수’ 신앙이 보존되어야 합니다.

오늘날 강단에서 복음과는 상관없는 설교가 난무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고전 3:16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5대 솔라 즉,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에 준한 복음을 전하는 자로 택함 받았음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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