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세상에서 복음의 물결 전국으로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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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세상에서 복음의 물결 전국으로 일으킨다
  • 이인창
  • 승인 2020.09.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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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장인들의 복음광고, 한국교회와 함께 해요

(사)복음의전함,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
올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버스와 택시로 복음광고
온라인 플랫폼으로 연결·양육, 지역 교회로 인도해

“코로나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기 힘들다고요? 복음을 전하기가 민망하다고요? 우리가 머뭇거리는 사이에 신천지 같은 이단들도 지금도 눈에 불을 켜고 포교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이 무서워서 전도를 못한단 말입니까. 지금 전도를 못한다면 예전에는 과연 했습니까?”

코로나19 시국에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데 위축된다는 교인들의 토로에 어느 목회자가 강하게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전하는 말이다. 복음을 전하는 시와 때가 없기 때문에 핑계대지 말아야 한다며 강조한 것이다. 

전도하는 데는 다양한 방법이 실제로 존재한다. 전도법 이름도 다르고 대안들도 다르다. 그리고 전도의 비법들은 성령의 인도하심과 전도자의 의지에 따라 늘 성공의 지름길이 되어 주곤 했다. 

(사)복음의전함(이사장:고정민)은 광고를 통해 국내외 가는 곳마다 예수를 전하고 있다. 복음을 전하는 광고 장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전도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해 관심이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이다. 

(사)복음의전함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2달간 전국 10개 권역에서 버스와 택시를 이용해 복음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복음의전함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2달간 전국 10개 권역에서 버스와 택시를 이용해 복음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광고를 매개로 전하는 복음
흔히 전도를 생각하면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거나 관계를 돈독히 쌓아가면서 전하는 방식을 떠올리게 된다. 필연적으로 직접 접촉(Contact) 할 수밖에 없다. 코로나19가 창궐하는 언택트(Untact) 세상에서 갑작스럽게 부담가는 전도 방식이 된 것 같다. 

그런 차원에서 광고로 복음을 전하는 것은 새로운 기회처럼 여겨진다. (사)복음의전함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번에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을 전국 10개 권역에서 추진한다. 동시에 온라인 전도플랫폼이 결합된다는 점에서 기존과 차별화된 접근이다.
캠페인은 기도로 준비되고 기도로 시작된다. 서울 오륜교회가 처음 시작해 이제는 국내외 1만3천여교회 약 30만명이 참여하는 다니엘기도회와 함께 캠페인을 준비하게 된다.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21일 동안 각 교회 현장에서 인터넷 생중계로 기도에 참여할 수 있다.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캠페인은 전국 2,000여대 버스와 택시에 복음광고를 싣게 되면서 본격 전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고통과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을 알리는 것이 이번 복음광고 캠페인의 목표이다. 

(사)복음의전함은 이미 ‘6대주 복음광고’, ‘대한민국을 전도하다’와 같은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다. 또한 많은 연예인들이 재능기부 참여로 복음광고를 제작할 수 있고, 포스터와 전도지, 교회 현수막 등 복음을 전하는 다양한 방식도 갖추고 있다. 

특별히 이번 캠페인을 위해 약 20여명 크리스천 연예인과 사진 작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8월말 기준 복음광고에 참여하기로 확정된 모델은 가수 공민영, 공민지, 김신의, 류지광, 박지헌, 엄정화, 개그맨 표인봉, 개그우먼 김지선, 배우 김민희, 김정은, 오윤아, 윤유선, 주아름, 진태현 박시은 부부, 아나운서 최선교 등이다. 

복음을 싣고 달리는 버스
(사)복음의전함이 이번에는 대중교통을 광고 매체로 선택했다. 비대면 접근성, 노출 커버리지, 전략적 선택요소 등을 고려해 가장 비대면 접근성이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한 것은 대중교통 중에서도 버스와 택시였다. 

버스 광고는 일 평균 18시간으로 접촉시간이 높다. 일일 55.5%의 노출량으로 생활형 밀착매체라는 점에서 비대면 접근 매체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또 대량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고 이동형 노출 매체라는 점에서도 파급력을 기대할 수 있으며, 전략적으로 지역 선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버스광고 업계에 따르면 서울 도심의 경우 버스 한 대당 운행 노출을 약 1만4천2백명 수준으로 파악된다. 한달을 운행하면 35만명에게 노출된다. 

복음의 전함은 하루 기준 전국 1,000대 버스, 1,000대 택시(각 지역별 평균 20~50대)에서 광고를 집행할 계획이다. 올 겨울 두 달 동안 전국 주요 도시에서 복음 광고가 실린 버스와 택시를 볼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 서울 25개 지역, 수도권 14개 지역, 지방 9개 지역으로 세분화 되어 복음광고가 실리게 된다.  

온라인 전도, 지역 교회로 연결
중요한 것은 버스와 택시에 실은 복음광고를 단순히 노출시키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온라인 선교 플랫폼을 징검다리 삼아 지역교회로 연결시키고자 하는 시도이다. 복음광고에서 볼 수 있는 검색키워드를 통해 온라인 선교 플랫폼(Search for Jesus:SFJ)에 접속하고, 기술과학전문선교회(FMnC)에서 전문적으로 훈련된 e-코치를 통해 상담과 양육을 받을 수 있다. 

이 후 결신하는 영혼을 거주지 인근 지역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SFJ는 미국 빌리그래함 전도협회에서 2011년 시작한 온라인 전도사역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교회는 SFJ(www.searchforjesus.kr)에 등록하면 ‘지역교회 검색’ 리스트로 등록되어 온라인에서 영접한 사람들이 교회로 연결될 수 있다.

복음전파의 불씨를 다시 점화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의 성시화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참여하게 된다. 교단과 교파를 뛰어넘어 오직 복음만을 전하기 위한 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청된다.

(사)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은 “시대가 변하면서 복음을 전하기 점점 어려워지는데,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때문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멈출 수 없기 때문에, 가장 최선의 방법이 아닐지라도 지금 이 시기에 맞는 방법을 찾아 복음을 전하고자 한다.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며 오직 주님의 이름과 영광만 드러낼 수 있도록 겸손히 준비하며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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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 참여방법

캠페인에는 기도와 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본 캠페인에 앞서 진행되는 다니엘기도회로 통해 성공적인 복음 광고를 위해 기도할 수 있다.

1,000대 버스가 60일 동안 운행할 경우 매일 60,000대 버스가 복음광고를 싣고 달리게 되는 셈이다. 이 버스의 대수 만큼 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 교회의 건물 외벽은 아주 효과적인 복음광고 매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어디서나 복음의 메시지를 노출시킬 수 있는 광고판이라고 할 수 있다. 교회 버스에도 복음광고를 부착할 수 있다. 

(사)복음의 전함은 교회 버스와 교회 외벽 현수막에 활용할 복음광고 이미지를 필요한 사이즈에 맞게 교회명을 삽입해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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