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우리 ‘인생의 정답은 예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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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우리 ‘인생의 정답은 예수님’입니다
  • 박응순 목사
  • 승인 2020.09.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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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응순 목사 / 주안중앙교회 담임

인생이 있는 곳에는 어디든지 환난이 있습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떠나서 인생이 있는 곳에는 이런저런 환난이 있기 마련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도 병이 나서 입원합니다. 사업에 실패해서 고생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도 사랑하는 식구를 갑자기 잃고 슬퍼합니다. 모든 인생에는 아픔과 시련, 고난과 환난이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성도는 이 환난을 지혜롭게 이겨 나갑니다. 시편 50편 15절 말씀은 환난 날에 우리가 취해야 할 신앙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편 50편 15절에는 환난 날에 하나님을 부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환난 날에 하나님 앞에 나와서 무릎 꿇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라는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환난 날에 자기를 도와줄 사람을 찾아다닙니다. 

요한복음 5장에는 베데스다 연못가에 38년된 병자가 나옵니다. 이 병자는 38년 동안 낫겠다는 소망을 가졌지만 매번 실패했습니다. 그를 못에 넣어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병자는 자기를 도와서 물에 넣어줄 사람을 찾았습니다. 사람에게 도움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은 실패합니다. 사람을 의지하는 사람은 실망할 뿐입니다. 하지만 그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그는 고침 받았습니다.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분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 어느 누가 도와주는 것보다 예수님의 한마디 말씀이 우리에게 더 큰 힘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만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체면이나 입장, 인사치레 때문에 해야 되는 것이 아닙니다. 스펄전은 “기도없는 영은 그리스도가 없는 영이다”라고 했습니다. 사무엘은 “기도를 쉬는 것은 죄”라고 했습니다. 헷셀포드는 “마귀는 기도 안하는 것을 제일 기뻐한다”고 했습니다. 기도의 포기는 신앙의 포기와 같습니다. 기도의 재발견은 희망의 재발견입니다. 새롭게 기도를 시작하는 것은 인생을 새롭게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해 주십니다.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50:15).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모든 환난에서 우리를 건져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당하는 환난이 변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축복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환난 날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만 하면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을 맛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도 없는 신앙은 죽은 신앙입니다. 기도는 환난을 극복하는 신앙 자세입니다. 평상시에 기도하는 사람만이 환난 중에도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모두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괴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지금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분은 ‘예수님’입니다.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환난 날에 하나님 앞에 나와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시고 승리케 하십니다. 우리 ‘인생의 정답은 예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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