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입후보 등록 접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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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입후보 등록 접수 마감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0.08.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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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근-김진범 목사, 등록비 및 발전기금 완납
제2 부총회장으로 추천된 김진범 목사가 지난 12일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
제2 부총회장으로 추천된 김진범 목사가 지난 12일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윤석철 목사)가 지난 12~13일 양일간 입후보자 등록을 받았다. 선관위는 헌법과 규칙 개정을 통해 새롭게 마련된 선거특례법에 의거하여,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목사부총회장 후보와 장로연합회의 추천을 받은 장로부총회장 후보에 대한 접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제1 목사부총회장에 정영근 목사, 제2 목사부총회장에 김진범 목사가 각각 등록을 마쳤으며, 등록금 1천만원과 교단 발전기금 4천만원을 납부했다. 42회기 서기로 일한 김진범 목사는 부총회장 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총회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자연인의 신분으로 총회에 참석하게 된다. 

장로부총회장은 지난 회기 장로연합회장이 총회를 이탈함에 따라 안문기 장로가 연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선관위 총무 박찬양 목사는 “법에 정한 입후보 서류를 모두 확인했다”며 “금권선거 없는 총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선관위가 앞장서 아름다운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장 후보는 이번 회기 1부총회장의 공석으로 현장에서 후보추천위 권고와 공천위원회 추천을 거쳐 총대들에 의해 선출하게 된다. 후보추천위는 지난 11일 만장일치로 장종현 총회장의 연임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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