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창조절 생태묵상 캠페인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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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 창조절 생태묵상 캠페인 전개된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0.08.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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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9월 첫째 주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전 세계가 기후 위기와 감염병 확산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창조주 하나님을 향한 건전한 믿음을 회복하고, 그분이 창조하신 생태계를 아끼며 지키기 위한 캠페인이 전개된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센터장:유미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월 첫 주일부터 ‘2020 창조절 생태묵상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살림은 하루 한 가지씩 총 50가지의 생태와 관련한 이미지와 글을 제공한다. 글과 사진은 ‘365 들꽃묵상의 저자 김민수 목사(한남교회)가 직접 촬영하고 기록한 것이다.

살림 유미호 센터장은 “50일 동안 창조주 안에 깊이 머물며 생명 하나하나를 보고 듣고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면 나와 이웃을 이해하며 지구를 지키고 돌보는 일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만큼 묵상을 통해 내면을 돌보고 생태적 감수성을 가구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창조절 생태묵상의 글과 사진은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블로그에 캠페인 기간 동안 매일 업로드된다. 살림 회원들에게는 매일 이메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창조절은 매년 9월 첫째 주일에서 시작해 대림절 전까지 이어진다. 창조절이라는 단어 그대로 하나님이 태초에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우리가 알고 믿는 것뿐만 아니라, 오늘날도 역사에 개입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하나님 나라 창조 사역에 기꺼이 동참하기를 다짐하는 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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