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극복 위해 교회가 힘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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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극복 위해 교회가 힘 모으자”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0.08.25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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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 2억원, 신원 5억원 상당 의류 후원
한교봉, 특별재난지역 지정 현장에 후원물품 전달

최장 기간 장마 때문에 수해를 입어 고통 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한국교회봉사단(이사장:정성진 목사)에 후원의 손길이 답지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이영훈 목사)는 지난 18일 한교봉에 수해 복구 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 전체가 수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힘을 모았으면 하는 뜻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한교봉이 한국교회를 잘 아울러 이웃을 향한 사랑을 보여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믿음의 기업 (주)신원(대표:박정주)도 지난 19일 침수 피해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5억원 상당의 의류 약 1만8천벌을 한교봉에 전달했다. 

의류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천안, 아산, 철원, 남원, 구례, 곡성, 하동 등에 전달된다. 갑작스런 비 피해로 의류용품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원 관계자는 “코로나19는 물론 긴 장마로 패션업계 역시 침체를 겪고 있지만 유례없는 폭우로 수해민이 전국 단위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우리 회사가 회복을 도울 수 있는 길을 찾아 이번에 의류를 기부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빠른 시간 내 정상화를 이뤄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진 목사는 “코로나 19 대처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고, 교회와 기업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 수해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앞장서서 성금을 후원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어려움에 직면한 국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가장 필요한 곳에 보내주신 정성을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교회봉사단은 지난 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수해지역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한교봉은 앞서 지난 13일 강원도 철원군 복구현장을 방문해 철원군기독교연합회에 긴급구호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25일에는 구례군을 찾아가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한 물품을 전한다. 이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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