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감독회장 선거에도 차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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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감독회장 선거에도 차질 예상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08.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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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관련 임시연회 연기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직무대행:윤보환 목사) 소속 중부연회가 예정됐던 임시연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선거인 선출을 위한 임시회인만큼 향후 개최될 감독회장 선거 일정 전체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 16일 0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데 따른 결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 여러 사람이 모인 집회가 금지된다. 앞서 중부연회는 선거인명부 열람기간 이전에 임시연회를 열어 선거인 선출을 결의하고자 했다. 선거인명부 열람기간은  24일부터 5일간이다. 

정부가 제안한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간 안에는 모임이 불가한 만큼 중부연회는 선거인 선출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선거인 선출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부연회는 올해 치러지는 감독회장 선거 참여가 불투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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