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은 최초의 교회사 역사서다"
상태바
"사도행전은 최초의 교회사 역사서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08.13 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신대 박용규 교수, 은퇴 앞두고 신간 '성령의 복음' 펴내
박용규 교수의 신간 '성령의 복음'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13일 대학로 '토즈'에서 진행됐다.
박용규 교수의 신간 '성령의 복음'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13일 대학로 '토즈'에서 진행됐다.

총신대학교에서 30년동안 후학 양성과 연구 사역을 담당해 온 박용규 교수가 은퇴를 앞두고 본인의 30년 사역의 정수를 담은 책 ‘성령의 복음’을 펴냈다. 

‘성령의 복음’은 최초의 세계교회사를 기록한 역사서로서 ‘사도행전’을 조명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교회가 참된 부흥과 개혁을 이룰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쓰였다. 박 교수는 “지금 한국교회는 위기를 만나고 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위기가 지속되고 있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힘들다”며 “이런 위기를 만났을 때 성경과 기독교 역사는 우리에게 분명한 방향과 나아갈 길을 가르쳐 준다. 그것은 복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집필 취지를 밝혔다.

총 7부로 구성된 ‘성령의 복음’은 주후 30년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부터 62년 바올의 로마 투옥 2년 마지막 시기까지 복음이 확산되는 32년의 선교 역사를 감동적으로 재현했다. 예루살렘에서 시작해 로마까지 이르는 놀라운 성령의 역사와 생생한 성령의 역사가 책 곳곳에 담겼다. 

박 교수의 2014년 작 ‘세계부흥운동사’가 교회역사 속에 나타난 성령의 역사를 면밀하게 추적하는데 집중했다면, ‘성령의 복음’은 사도행전의 저자 누가의 본래 저술 의도인 ‘성령의 복음’을 사도행전 본문 자체로 돌아가 정확하게 원문을 해설하고 그것이 오늘날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제시한다. 

박용규 교수의 신간 '성령의 복음'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13일 대학로 '토즈'에서 진행됐다.
박용규 교수의 신간 '성령의 복음'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13일 대학로 '토즈'에서 진행됐다.

저자는 사도행전 기록 당시의 역사와 시대적 환경은 물론이고 유세푸스, 유세비우스, 크리소스톰을 비롯한 고대교부들과 존 칼빈, 램지, 부르스에 이르기까지 사도행전에 대한 대표적인 종교개혁자들과 17~20세기에 이르는 권위 있는 현대의 연구자들의 연구를 깊이 섭렵하고 감춰진 선진 학자들의 깊이 있는 사도행전 연구의 결과들을 책에 잘 담아냈다. 

새로운교회 담임 한홍 목사는 “‘성령의 복음’은 부흥의 불길을 가슴에 품은 예리한 학문적 깊이가 있는 탁월한 책”이라고 평가했고, 충현교회 담임 한규삼 목사는 “이 책을 사용하는 독자들은 땅 끝까지 전진하는 복음으로 그 심령이 타오르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추천사를 썼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