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5주년…"이웃 돌보고 치유하는 교회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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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5주년…"이웃 돌보고 치유하는 교회 되자"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08.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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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한교연·한장총 등 기념 메시지 발표

광복 75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연합단체들이 잇따라 기념 메시지를 발표했다. 단체들마다 형식과 내용은 달랐지만 코로나와 수해로 어려움을 당한 대한민국을 치유하는데 교회가 역할을 다하자는 데는 한 목소리를 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김태영류정호문수석 목사)제국주의와 왕정복귀 운동을 물리치고 민주주의를 선택한 대한민국은 외세의 압박과 공산주의와의 대치중에도 자유민주주의의의 길을 굳건히 걸어왔다대한민국의 모든 지도자는 자유민주주의의 길을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정치지도자들은 경청과 존중과 겸손으로 국민의 뜻을 대변하기에 힘쓰고, 대화와 합의를 통해 국민의 분노와 분열을 치유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남북의 평화공존 및 통일 미래 지향적 외교역량 강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등의 요구사항을 정치 지도자들에게 요청했다. 그리스도인들을 향해서는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하라’,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에 따라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서로 이해하고 용납하며 사랑해야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코로나19가 고발하는 인간의 욕망을 회개하며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삶을 회복하기에 힘쓰기를 바란다코로나19와 수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돌아보며, 하루빨리 이 모든 어려움에서 벗어나도록 기도하자고 역설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권태진 목사)이 나라가 다시는 제국주의와 패권주의의 희생제물이 되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며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새롭게 거듭나야 할 것이라며 전쟁의 폐허 위에 한강의 기적을 꽃피운 자랑스런 역사를 길이 후세에 물려주기 위해 우리는 오늘의 위기를 또 다른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교연은 특히 안보가 무너지면 그동안 피땀 흘려 이룩한 모든 것을 한꺼번에 잃게 된다또다시 전쟁의 잿더미 위에 나앉지 않으려면 유비무환의 철저한 안보의식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한국교회 1천만 성도들을 향해 거듭된 분열과 복음의 본질에서 이탈한 죄과를 회개하고,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예수만 바라보며 나가야 할 것이라며 한국교회와 모든 믿음의 지체들이 일치와 연합으로 주님과 한 몸을 이룸으로써 시대 앞에 선지자적 소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수읍 목사)우리는 분명 위기의 때를 직면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인구절벽, 북한의 핵 보유, 중 등 강대국 속에서의 외교적 어려운 상황의 파고가 계속 밀려오는 상황이라며 당장 눈앞에 불만을 끄는데 급급하지 말고 더욱 분명한 방향과 큰 틀을 분명히 하여 우리 모두의 뜻을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이 밝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는 오늘의 최선이고 지혜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최고의 좋은 방법은 합심기도라며 한장총에서 실시하는 기도운동 캠페인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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