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운동, 국내외 방역물품 나눔사역 꾸준히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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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시화운동, 국내외 방역물품 나눔사역 꾸준히 펼쳐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0.07.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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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미국, 일본 성시화운동, 진도지역 중고등학교 마스크 1만장 지원
코로나19 극복 각국 선교사 지원..."고국이 기억, 기도하는 것 꼭 기억하길"
대구지역 교회와 목회자 2천만원, 국내외 선교사 방역물품 3천만원 지원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동경성시화운동본부와 미국성시화운동에 마크스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마스크를 전달받은 동경성시화운동 임원진.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동경성시화운동본부와 미국성시화운동에 마크스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마스크를 전달받은 동경성시화운동 임원진.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는 지난 31일 미국 뉴욕성시화운동(본부장:김호성 목사)와 동경성시화운동본부(공동회장:김종기 목사, 오영석 장로)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또 농어촌 재능 나눔을 실시하고 있는 사랑손힐링봉사단(단장:강경구 장로)을 통해 전남 진도지역의 중·고등학교에도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 1만장과 손소독제는 최수경 평창군청 공무원 등이 후원해 마련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앞서 대구 경북지역과 유럽 국가 등에도 방역물품을 전달했고, 그 때마다 소중한 후원의 손길들이 더해졌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출신인 최수경 공무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선교 현장에서 복음과 사랑을 전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의 건강과 안전한 사역을 위해 마스크 지원에 동참하게 되어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나눴다.

동경성시화운동본부 공동회장 오영석 장로(재일민단 동경의장, 신주쿠상인연합회장)동경은 하루에 200명씩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선교사들과 교회들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세계성시화운동본부의 마스크와 손소독제 지원이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감사를 전했다.

뉴욕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김호성 목사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에서 앞서 보내준 마스크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뉴욕시내 노숙자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매년 7월말이면 맨하탄 타음스퀘어광장에서 총력전도를 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다. 대신 이번에 보내주신 방역물품을 뉴욕센트럴파크에서 전도지와 함께 시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선교사들에게 가장 큰 두려움은 사람들에게서 잊혀지는 것이라고 한다. 선교사님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고국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건강하게 선교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앞서 지난 17일 한국CCC(대표:박성민 목사) 파송 24개 국가(파송 국가는 일본, 싱가포르, 대만, 몽골,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터키, 러시아, 호주,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미국, 인도네시아, C, N, 파나마, 스리랑카, 레바논, 오만, 코스타리카, 남아공) 선교사 84가정에 1만 장과 확진자가 갑작스럽게 증가해 혼란을 겪었던 광주지역을 위해 한국CCC 광주지구에 1만 장을 전달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대구지역 작은 교회들의 임차료와 목회자 생활비를 위해 2000만원을 지원과하고, 세 차례 걸쳐 3,0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5월과 6월 방역물품과 성금 등을 지원한 국가는 독일, 영국, 프랑스, 체코, 폴란드, 알바니아, 코소보,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과 미국, 레바논, 파키스탄, 남아공, 호주, 시리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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