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70주년, 새로운 미래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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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70주년, 새로운 미래 열겠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0.07.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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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훈 목사 월드비전 신임 이사장 취임패 전달식 가져
월드비전이 신임 이사장에 박노훈 목사를 추대하고, 지난 26일 신촌성결교회에서 이취임패를 전달했다. 제6대 이사장 박노훈 목사(좌)에게 직전 이사장 이철신 목사가 취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월드비전이 신임 이사장에 박노훈 목사를 추대하고, 지난 26일 신촌성결교회에서 이취임패를 전달했다. 제6대 이사장 박노훈 목사(좌)에게 직전 이사장 이철신 목사가 취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 국제구호개발기구로 꼽히는 한국월드비전 신임 이사장에 박노훈 목사(신촌성결교회)가 취임하고 지난 26일 신촌성결교회에서 이·취임패 전달식을 가졌다. 박노훈 목사는 올해 1월부터 임기를 시작했지만, 코로나19로 긴급 사태에 돌입하며 취임식을 치르지 않다가 이날 간단하게 이·취임패를 전달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박노훈 목사는 “월드비전은 세상에 허락하신 하나님의 빛이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렵지만 이 속에 하나님의 사명이 있을 줄 안다”면서 “오직 절망으로 가득 찼던 6.25 중에도 빛을 밝히신 하나님의 역사가 또 한 번 코로나로 시름하는 우리 중에 임할 수 있도록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경직 목사, 정진경 목사, 김선도 목사, 이철신 목사에 이어 5대 이사장에 취임한 박노훈 목사는 역대 가장 젊은 나이에 이사장에 취임했다. 박 목사는 창립 월드비전 창립 70주년을 맞아 더욱 활기차고 폭 넓은 사역을 다짐하면서, 어두움 가운데 있는 세상에 한줄기 빛을 선사할 월드비전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노훈 목사를 비롯해 제4대 이사장 이철신 목사(영락교회 원로), 명예이사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원로) 등 주요 임직원이 함께 했다. 

직전 이사장 이철신 목사는 “수많은 사역 중 월드비전과 함께 한 시간이 가장 보람됐고 기억에 남는다”면서 “젊고 능력 있는 박노훈 신임 이사장님과 함께 월드비전의 사역도 세계로 힘차게 뻗어갈 수 있을 줄 믿는다”고 격려했다. 

신임 이사장 박노훈 목사는 연세대학교 신과대학과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예일대학교 신학석사, 밴더빌트대학교 문학석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연세대학교 교수를 거쳐 신촌성결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월드비전은 간소하게나마 취임식을 진행하려 했지만 박 목사가 간곡하게 거절 의사를 밝히면서 취임패 전달식으로 대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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