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도 인성과 실력 갖춘 인재 길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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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도 인성과 실력 갖춘 인재 길러냅니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0.07.29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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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백석문화대, 제27기 백석인증제 시작
인성개발원 주관, 7월 20일부터 8월 8일까지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가 실력과 영성,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제27기 백석인증제 과정을 시작했다.

백석인증제에 참여하는 양 대학 재학생들은 720일부터 시작해 88일까지 인성개발원(원장:이계능)이 주관하는 다양한 백석인증제 교육과정 속에서 기독교 정신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보내고 있다.

백석인증제에 참여하고 있는 재학생 130여명은 앞서 지난 76일부터 10일까지는 강원도 정선 일대에서 S-PIPES 인성지도사 자격연수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재학생들은 팀빌딩(Team buliding), 비대면(Untace) BTS S-PIPES 인성모델에 기반한 인성개발과 인성지도능력 개발을 위한 훈련 과정에 임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는 훈련을 받고 코로나 영향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는 섬김 활동도 펼쳤다.

제27기 백석인증제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강원도 정선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27기 백석인증제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강원도 정선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인성지도사 자격을 갖게 된 백석인증제 제27기 학생들은 지난 20일부터 한 주간 동안에는 천안 캠퍼스에서 ‘Let’s See’(1:14)를 주제로 1주차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전공과 인성을 융합해 기독교 인성교육을 할 수 있도록 훈련들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기존 실내가 아닌 실외 예루살렘광장에 마련된 곳에서 예배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뜨겁게 은혜 받는 시간을 보냈다.

또 곧이어 진행되는 아동 청소년을 위한 캠프를 준비하는 활동도 이 기간 진행했다.

백석인증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1주차 교육과정 중 야외에서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야외에 공간을 마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
백석인증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1주차 교육과정 중 야외에서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야외에 공간을 마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

백석인증제 제27기 재학생들은 곧바로 727일부터 87일까지 열리는 제48회 백석쿰캠프·예수생명학교를 위한 섬김이로 나섰다. 올해로 25년째 개최하고 있는 백석쿰캠프와 예수생명학교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이면, 전국 아동과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마련되고 있다.

백석인증제 참여 학생들은 이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로 아동 청소년들과 함께하면서,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올해에도 인성개발원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과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마련된 교육들이 진행 중이다.

인성개발원은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참여하는 단체와 기관이 많지는 않지만, 방역에 더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인성교육 훈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감염 우려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는 아동 청소년 기관들을 위해 83일부터 한 주간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캠프를 개최한다.

인성개발원 이계능 원장은 코로나19가 대학 교육과 기독교 가치관 교육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지만, 백석인증제에 참여하는 우리 학생들은 어떤 시대와 문화 속에서도 역사하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일꾼이 될 줄 믿는다기독교 가치관에 뿌리를 둔 인성교육을 늘 실천하는 백석인이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백석인증제는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뿐 아니라 월드비전, 한국아동복지협회, 기아대책, 기독실업인회, 포스코인재창조원 등에서도 공동으로 인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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