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노회 어려움 겪는 교회 및 선교지 위한 모금 벌여
상태바
수원노회 어려움 겪는 교회 및 선교지 위한 모금 벌여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07.29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6개 교회 및 선교지 4곳에 1500만 원 지원

수원노회(노회장:홍공희 목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회 산하 교회 및 선교지를 돕기 위한 모금행사를 진행했다. 

수원노회는 지난 6월 3~20일 모금을 진행했다. 노회는 코로나19가 경기 남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확산하면서 노회 산하 지교회들과 해외 5개 선교지의 어려운 상황을 접했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모금운동에 나서게 됐다. 

노회장 홍공희 목사는 “모든 교회들이 어렵지만 작은 도움의 손길로 짐을 같이 나눈다면 모두가 잘 극복해 낼 것 이라 믿는다”며 “위기의 시간에 노회가 하나 되고 아름다운 한 몸 공동체를 이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의의를 밝혔다. 

이번 후원에는 30개 교회가 참여했으며 모금액 1천2백여만의 모금액과 노회 예산을 합쳐 총 1천5백만원을 46개 교회와 선교지 4곳에 지원했다. 지원은 1곳당 30만원씩 이뤄졌다. 

한편 이번 모금에 앞서 총회에서 실시하는 미자립교회 임대료(월세) 지원운동이 진행됐고, 수원노회에서는 4개 교회가 지원을 받은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