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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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0.07.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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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양들의 목자 예수 그리스도 / 베드로전서 2:25 / 찬송: 569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모든 인생의 큰 목자이십니다. 목자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성경 이사야 40, 예레미야 23, 에스겔 34장에서 여러 선지자를 통하여 한 목자를 세워 인생들을 인도하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약속의 목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인생의 목자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선한 목자 예수님은 길을 잃은 양들을 위해 오신 목자입니다.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9:36)라고 말씀하십니다. 목자 없는 불쌍한 인생들을 위해 오신 목자이십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목자가 없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불쌍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누구의 인도를 받지 않아도 인생을 잘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마지막 때마저도 생각하지 않고 살아갑니다. 오늘 본문은 너희가 전에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영혼의 목자와 감독이신 예수님께로 돌아왔느니라”(벧전 2:25)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을 나의 목자로, 생명의 목자로 인정해야 합니다. 인생의 마지막 날에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실 목자이심을 고백해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생각과 마음과 삶이 단 한순간이라도 목자에게서 떠나고 방황해서는 안됩니다. 더 이상 목자를 떠나 다시 길을 잃는 방황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항상 목자의 음성과 인도를 받는 양이 되게 하옵소서.

최도경 목사 / 송탄평화교회

 

화요일 / 야곱의 축복 / 창세기 25:27~34 / 찬송: 310

남다른 환경과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 승승장구한 인생을 걸어온 성공담을 들으면 오르지 못할 나무 같아서 그다지 감동적이질 못합니다. 그러나 흙수저로 태어나 힘들고 어려운 성장기를 거쳐 노력 끝에 성공한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을 갖게 됩니다.

성경에 여러 믿음의 선진들이 소개되는데 그 중 야곱은 좀 마음에 안 드는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야곱이 이런 대접을 받는 것은 형의 허기진 틈을 타 먹는 걸 가지고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아버지를 속여 장자의 축복을 가로챈 비겁하고도 남자답지 못한 행동이라는 생각 때문일 것입니다. 이런 야곱을 하나님께서는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고 내가 야곱은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다”(9:12~13)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야곱 때문에 희망을 갖게 되고 위로를 받게 됩니다.

야곱은 은혜로운 사람이요,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주는 사람입니다. 야곱에 대하여 우리가 깊이 생각해야 할 내용이 있습니다. 그것은 장자의 명분을 그가 왜 뺏으려고 했는가?’라는 이 부분입니다. 이 문제는 야곱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어려운 부분일 수있습니다.

야곱은 어떻게 해서 든 하나님의 기업을 놓칠 수 없다는 신앙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 된 신분과 복을 열심을 다하여 지켜가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자녀 된 복을 가장 귀한 것으로 알아 자손 대대 지켜가게 하옵소서.

정종현 목사 / 신애교회

 

수요일 / 죄를 이기는 힘 / 베드로전서 4:7~11 / 찬송: 202

경찰서에 가면 정의사회실현이라는 문구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때에 무엇으로 정의사회를 실현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시대는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올바로 살아갈 수 없는 시대입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7) 여기에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란 세상적인 지식을 가지고 대비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신앙의 건전한(신중한) 마음을 가지고 마지막 때를 살아가라는 의미입니다. 마지막 때는 사랑이 식어지고 불법이 성행하는 때이기 때문에 세상적인 것으로는 대비가 안 됩니다. 오직 기도와 사랑의 힘으로 살아야 할 때입니다.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8) 인간은 남의 죄를 드러내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10:12) 사랑이 없는 곳에는 다툼이 끊지 않습니다.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8) 기도와 사랑의 힘으로 살아가야 서로 대접을 해도 원망 없이 할 수 있습니다. ‘원망 없이란 쉽게 표현하면 사심 없이란 의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들로서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힘으로 살아가는 자들이기 때문에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의 힘으로 청지기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10~11).

오늘의 기도

기도와 사랑의 힘으로 참된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주철순 목사 / 창일교회

 

목요일 / 예수님처럼 참자 / 베드로전서 2:18~25 / 찬송: 569

예수님은 모든 심판을 공의의 하나님께 맡기고 순종하시며, 우리를 위해 고난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셨습니다. 예수님처럼 참자.

첫째로, 예수님은 아름다운 인내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18~20). 본문은 정치, 경제력의 정도가 인간의 귀천을 나누는 척도가 되는 사회에서 자기 소유를 갖지 못해 자유를 저당 잡히고 그 대가로 생활을 영위하는 종들에게 주는 말씀입니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애쓰는 사람들이 늘 마음에 새겨야 할 인내의 진리에 대해 주님이 보여주셨습니다.

둘째로, 예수님은 부당하게 고난을 받으셔도 참으셨습니다(21~23). 예수님은 죄와 허물이 없으십니다. 22절에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예수님은 이 땅에서 많은 고난을 겪으셨지만, 범죄나 입술의 거짓이 고난의 원인은 아니었습니다. 자기에게 죄와 허물이 없이 고난을 당할 때 성도는 떳떳하게 되며 세상에서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로 입증됩니다. 우리는 자기 생활에 엄격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로,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고난 받으셨습니다(24~25). 지금도 예수님은 우리 영혼을 죄의 구덩이에서 건져 주시고, 10:3 말씀처럼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 안에서 예수님처럼 참기만 하면 승리하는 삶이 되는 줄 믿습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일상 가운데 고난이 와도 예수님처럼 참는 성숙한 삶이 되게 하소서.

김응열 목사 / 군포평안교회

 

금요일 / 평안을 누리려면 / 요한복음 14:27 / 찬송: 408

우리가 평안을 유지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욕심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하와는 모든 것이 다 갖추어진 에덴동산에 살면서도 하나님과 같아지려는 욕심이 생기니 그렇게 좋던 에덴동산이 불편해 보이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지위가 부족해 보입니다. 그래서 선악과를 따먹고 맙니다.

가룟 유다는 어떻습니까?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서도 다른 곳에 욕심을 두니 만족을 모릅니다. 욕심만 줄일 수 있다면 우리는 평안한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주 안에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함께할 때 참 평안이 있습니다.

아무리 무서운 태풍이 몰아치고 눈보라가 몰아쳐도 튼튼한 집 안에 있으면 따뜻하고 평안한 것처럼 우리가 주님 안에 있게 되면 우리는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평안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님 안에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그것은 주님을 떠나지 않고 항상 주님 앞에 나와 기도하고 예배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서는 우리 마음을 물질, 명예, 권세 등 헛된 것들이 주장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오직 주님만이 내 마음을 주장하게 하면 우리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평안함을 주십니다. 우리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받아 누리면 근본적인 문제가 사라진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우리 주님이 주시는 이 평안을 받아 누리는 모두가 됩시다.

오늘의 기도

오직 주님만이 내 마음을 주장하여 주셔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는 평안함을 주시옵소서.

정권 목사 / 주암햇빛교회

 

토요일 / 다른 길이 있다 / 이사야 43:14~21 / 찬송: 546

하나님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시는 분입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43:19) 우리는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상상조차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얼마든지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

믿음이란, 남다른 상상과 차별적인 생각입니다. 보통 많은 사람의 생각은 과거의 일에 묶여 있습니다. 새 일을 생각하지 못합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에서 새 일living bible에서는 “a brand new thing”입니다. 즉 요즘 말로 신상이란 뜻입니다. 당연하지요 창조주 하나님, 무에서 유를 만드시는 분입니다. 내 인생을 뉴 브랜드로 만들어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우리는 막다른 골목에서도 믿음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길이 있을 거야. 새 길이 있을 거야. 더 좋은 계획이 있을 거야.”

광야에서 길을 사막에서 강을 내실 수 있는 하나님을 믿는다면 우리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여유가 있어야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 냅니다. 12년 동안 하혈하는 병으로 괴로움을 받던 여인이 둘러싸인 무리때문에 예수님께 가까이 갈 수 없자 믿음으로 생각을 달리 합니다. 정면이 아닌 뒤로 가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집니다(8:42~44). 이렇듯 믿음은 다른 길을 경험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어떤 어려움도 이겨 내게 하옵소서.

이석원 목사 / 제자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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