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일손부족 겪는 농촌 도우며 ‘구슬땀’
상태바
코로나로 일손부족 겪는 농촌 도우며 ‘구슬땀’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0.07.22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석대·백석문화대 인성개발원, 강원도서 ‘봉사활동’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 인성개발원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정선 일원의 농촌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양 대학 인성개발원은 봉사 전 정선농업협동조합,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아름다운청소년들 강원지부 등과 MOU를 체결하고 구체적인 농촌 봉사 일정 등을 조율했다.

이날 봉사에는 지도교수 10명과 더불어 학생 120여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소그룹으로 나뉘어 서로 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봉사를 진행했다.

감자 수확에 참여한 방사선과 1학년 김길훈 씨는 제게도 농사를 지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시다더운 여름날 뙤약볕에서 고생하시는 두 분이 많이 생각났다. 숨이 차고 힘이 들었지만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찼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선 덕우리마을 김광진 대표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빈자리를 채워 운영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며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면서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 학생들이 정말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