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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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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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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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내게 업힌 너희여 / 이사야 46:3~9 / 찬송: 543

인생의 시작은 하나님의 뜻에 있습니다. 그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태에서 짓기 전에 이미 알았고, 그들을 지으시고 세상에 나오게 하시어 이 땅에 존재하게 되었음을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모든 인생의 출발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 존재입니다. 특히 약속의 집안을 일컬어 태에서 낳음으로부터 하나님께서 업고 계셨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을 업어주고 계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인생은 태어나면서부터 부모의 보호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 부모님께서 늘 업어주신 것처럼 주님은 우리가 성인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업고 계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단한 번도 내려놓지 않으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만큼 인생은 연약하며 하나님의 절대적 보호가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앞으로도 계속 업어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그 택한 자를 버리거나 잊지 않으시고 노년에 이르기까지, 백발이 되어 늙어 죽기까지 그 자녀를 주님의 품에 품으시고 안아주실 주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지으셨기 때문에 끝까지 업어서 인생을 인도하여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생들에게 절대적 존재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무엇과도 견주거나 비교하거나 바꿔서는 안 될 유일한 보호자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나의 모든 인생 여정에서 저를 늘 업어주십시오.

최도경 목사 / 송탄평화교회

 

화요일 / 이삭의 아내 / 창세기 24:1~4 / 찬송: 604

아브라함은 사랑하는 아내 사라를 먼저 보내고 아들 이삭의 나이 40세가 되어서 그의 늙은 종에게 이삭의 결혼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을 지시합니다. “너는 내가 거주하는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 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3, 4) 그리고 종에게 이 지시사항을 하늘의 하나님과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케 합니다.

아브라함은 그의 인생 여정을 통하여 하나님이 누구시며 자신에게 베푸신 은혜와 복과 사랑을 알기에 아들의 결혼에 관하여도 하나님을 떠나서는 그 어디에도 참된 복과 복된 미래가 없음을 아는 신앙을 유산으로 물려주며 신앙의 가문을 이루려는 믿음의 결단입니다.

오늘의 세대는 결혼에 관하여 깊은 생각과 책임감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우리나라의 이혼율은 세계적으로도 아주 높은 편입니다. 부부가 만나서 함께 산다는 것은 하루 이틀도 아니고 평생을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늘 웃음을 지으며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믿음의 가정에서는 하나님이 짝 지어 주셨기 때문에 목숨을 걸고 살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의 아내를 택할 때 신앙의 전통성을 가장 우선한 것처럼 신앙 외에는 해답이 없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세상의 위협과 유혹 앞에 타협하지 않으며 신앙의 가정을 지키며 자녀들을 경건하게 양육하게 하옵소서.

정종현 목사 / 신애교회

 

수요일 / 지혜를 얻은 자의 복 / 잠언 3:11~18 / 찬송: 539

! 인간들이 가장 좋아하는 말 중에 하나입니다. 복 받기를 원하여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물건이나 대문 등에 자를 새겨 두기도 합니다. 인간들이 추구하는 대부분의 복은 육신의 것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무엇이 복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오늘 본문은 지혜를 가진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혜는 하나님의 속성 중 하나입니다.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2:5) 지혜를 가진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찾습니다.

그러므로 지혜를 가진 자가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혜를 가진 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우리가 생명의 길을 벗어 날 때 하나님께서는 징계로 우리를 다스리십니다. 아버지가 사랑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말입니다(12). 우리는 눈에 보이는 복을 추구할 때가 많습니다. 금과 은에 마음을 빼앗길 때가 있습니다. 손에 많은 금과 은을 가지고 있으면 복 받은 것처럼 생각합니다.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라고 말씀하십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리라”(22:19) ‘생명나무는 어디에 있습니까?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가 가장 복 있는 자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위로부터 오는 지혜를 더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주철순 목사 / 창일교회

 

목요일 / 산 소망을 가진 삶 / 베드로전서 1:22~25 / 찬송: 493

오늘날 한국교회는 물질적, 양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이 시대만큼 신앙의 본질이 흐려지고 사랑이 결핍된 시대도 일찍이 없었습니다. 우리가 비록 이 땅에 살고 있지만 하늘에 속한 산 소망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형제 사이에 사랑이 식어지고 그 결과 교회가 혼란과 분열에 빠지는 것은 그들 가운데 진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들에서 벗어나는 길은 깨달은 진리대로 순종해야 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22절에 복음을 믿어 거듭난 것을 진리를 순종함으로라고 표현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믿음은 단순히 지적 동조가 아니라 나를 주님께 드리고 주님을 나의 삶에 모시는 전인격적인 순종을 말합니다. 우리를 구원하는 믿음은 관념이 아니라 삶을 던지는 순종입니다. 이로 인해 본문 22절에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이르렀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진리에 순종함으로 구원받습니다. 그 순종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산 소망을 가진 사람의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나타나는 줄 믿습니다. 산 소망을 가진 사람만이 믿음으로 인내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예수님을 온전히 믿는 믿음으로 산 소망을 가진 삶이 되게 하소서.

김응열 목사 / 군포평안교회

 

금요일 / 하나님의 자녀다우려면? / 로마서 1:21~32 / 찬송: 455

사람이 사람이면 사람이냐? 사람이라야 사람이지하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이 자기 자신의 현실과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어떤 사람이 사람다운가? 사람의 본질과 속성이 무엇인가를 안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사람은 자연적 욕구를 만족시킴으로써 사람다워집니다. 사람의 속성은 자기가 좋아하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성욕, 식욕, 소유욕, 권력욕을 만족시키면 그야말로 팔자가 좋다고 할 것입니다. 사람은 이런 근본적 욕구를 억압하면 그 사람의 정신작용은 분열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어떤 욕구를 갖고 그 욕구를 만족시킴으로써 행복을 느끼며 사람답게 살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욕구의 만족은 생리적이요 사회적 사람은 되지만 그것만으로 만족하지 않는 것이 사람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영적 존재이므로 하나님의 자녀다우려면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고, 지키고, 행동할 때 사람은 영적 만족으로 사람다워집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육적 욕구의 만족으로 사람답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이기에 양심을 상품화하지 않고 참되게 사는 사람만이 사람다운 사람,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는 참 그리스도인이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정권 목사 / 주암햇빛교회

 

토요일 / 이미 우리는 영생을 소유했습니다 / 로마서 5:8 / 찬송: 310

죽은 사람은 감각이 없습니다. 아무리 큰 트럭이 밟고 지나가도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영적인 것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죽어 있는 우리를 살리시고 영생을 주셨습니다. 단순히 예수 믿었으니 지옥 가는 형벌을 면했다는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특권을 가진 친자녀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라는 자긍심이 있어야 합니다. 영생을 소유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소유했기에 이 땅의 어지간한 일에는 눈도 깜짝 하지 않을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구원 그 이후 여전히 돈과 건강이 궁핍하거나, 사람들로 상처 받거나, 죄악에 빠지거나, 사단의 방해가 있으면 분명 아프고 불편은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아픔과 불편이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의 신분과 특권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우리의 모든 위로, 만족, 기쁨, 행복, 평강은 오직 온 만물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받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가 어떠할 때에 십자가에 죽으셨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이 주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있다면, 세상 어떤 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영생을 소유한 자만이 사람들을 영생으로 초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불신자들로부터 당신이 믿는 예수를 나도 믿고 싶어라는 말을 들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날마다 진짜 구원받은 한 사람의 능력을 나타내는 삶을 살게 하소서!

이석원 목사 / 제자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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