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화운동, 한국CCC에 마스크 2만 장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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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화운동, 한국CCC에 마스크 2만 장 후원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0.07.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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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선교사 가정과 광주CCC에 1만 장씩 전달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실천 캠페인을 전개해 온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 목사)는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박성민 목사·CCC)에 마스크 2만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한 마스크는 CCC 소속으로 24개 국가에 파송돼있는 84가정의 선교사 가정에게 총 1만 장이 전달됐다. 나머지 1만 장은 CCC아가페실버센터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은 광주CCC에 전달됐다.

성시화운동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CCC가 창의적인 전략으로 대학생 선교사역의 본을 보이면서 6.25 70주년 기념 EXPLO2020 통일선교대회도 잘 감당한 것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그동안 CCC가 한국교회와 세계 교회에 도전을 줬던 것처럼 앞으로도 민족복음화와 세계 선교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CCC 대표 박성민 목사는 “1972년 김준곤 목사님의 주도로 시작된 성시화운동이 국내외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드린다이번 마스크 지원은 세계 선교와 캠퍼스 복음화에 힘쓰고 있는 간사들과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코로나19 극복 사랑실천 캠페인을 기획한 성시화운동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내외 교회와 선교사들을 섬길 수 있도록 재정과 마음을 모아준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이번 섬김을 통해 한국교회가 개교회주의를 넘어 공교회성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마스크 지원은 서산이룸교회, 평찬군청 신우회, 베델교회, 대구성시화운동본부, 공주제일감리교회, 신석장로교회, 새에덴교회, 주다산교회, 감초한의원 등 다양한 교회와 단체, 개인들이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보내 이루어졌다.

성시화운동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었던 대구 지역 작은 교회들에게도 임차료와 목회자 생활비, 3천만 원 상당의 손 소독제를 전달한 바 있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독일, 영국, 프랑스 등 해외 18개국에 마스크와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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