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하는 청소년이 내일의 글로벌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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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 청소년이 내일의 글로벌 리더”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0.07.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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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 ‘한톨청소년봉사단’ 단원 모집한다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유원식)이 다음세대로 구성된 한톨청소년봉사단단원을 모집한다.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100명의 단원을 선발하며 9월부터 11월까지 활발한 활동을 펴치고 12월에 수료식을 갖게 된다. 모집기간은 816일까지다.

한톨청소년봉사단은 한 톨의 밀알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정신으로 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리더십을 육성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봉사단은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8기째 진행되며, 지금까지 1,022명의 청소년 단원들이 참여해 봉사활동과 나눔 프로젝트를 펼쳐왔다.

국내에서는 지역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모금 캠페인을 벌였으며 해외에서는 캄보디아,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5개국을 직접 찾아 교육지원과 시설보수, 문화교류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영화감독 추상미, 뮤지컬 배우 양준모, 웹툰 작가 까마중 등 사회 각계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비전특강을 통해 청소년 단원들이 자아를 탐색하고 비전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그동안 국내외 현지에서 진행되던 봉사활동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따라 비대면 봉사방식이 도입된다. 디지털 기반 시민참여플랫폼을 활용해 자신만의 소셜 캠페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각자 유엔(UN)이 지정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 한 가지를 주제로 정하고 스스로 도출한 해결방안을 강의안으로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도 주어진다.

기아대책 김인수 한톨청소년봉사단장은 이전에 볼 수 없던 시대의 변화 속에 우리 청소년들에게 요구되는 리더십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한톨청소년봉사단원 모집을 준비했다새로운 단원들과 세계시민으로서의 더 좋은 영향력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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