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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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셋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0.07.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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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 / 시편 33:1~22 / 찬송: 430

믿음의 사람들은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예정을 입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하나님의 분깃이며 기업으로 선택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기업이며 백성인 우리에게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믿는 자 가운데 행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이 꼭 알고 행하여야 할 것을 오늘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는 하늘에서 이 땅의 모든 인생, 그들의 하는 모든 일을 굽어 살피십니다. 결코 인간은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눈을 피할 수 없는 존재이며, 그 하는 일이 낱낱이 하나님께 발견됨을 말씀하십니다(13~15). 사람이 제 아무리 강하고 많은 군대가 있다 할지라도 능히 스스로 자신을 구원할 수 없으며 타인도 구원할 수 없습니다. 인생을 구원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16~17) .더불어 인생의 생과 사, 화와 복의 삶은 자신의 의지와 노력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의 손에 의하여 생사화복이 결정된다고 말씀하십니다(18~22). 인생의 모든 삶의 가치는 하나님 안에서 결정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인생 최고의 축복이며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여호와만을 경외하고, 여호와의 성호를 즐거워하며, 여호와를 높여 찬양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주님의 기업인 자녀로 자부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최도경 목사 / 송탄평화교회

 

화요일 / 인간을 변화시키는 하나님 / 창세기 22:15~19 / 찬송: 286

믿음의 가정들에서 부모님들이 자녀를 주의 종으로 바치겠습니다라고 서원기도를 드립니다. 당사자로서는 불만스럽고 당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결심을 하시는 부모님들은 그런 결단을 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창세기 22장은 아브라함이 백 세에 얻은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드리는 믿음의 결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이 백 세에 얻은 아들을 하나님께 바쳤으니 그의 믿음을 본받자라는 설교를 듣게 됩니다.

사실 아브라함처럼 아들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어버이가 과연 있을 수 있겠는가라고 묻는다면 자신이 없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이 요구에 어떤 불평도 지체함도 없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아브라함의 여정을 보면 믿음의 사람답지 못한 여러 행동들을 보였습니다. 아브라함의 출발은 하나님을 잘 아는 자이거나 믿음으로부터 출발한 여정이 아니었습니다. 갈 바를 알지 못한 채 하나님에 의해서 떠밀려 나옵니다.

아브라함은 우리와 다를 것이 없는 연약한 자였습니다. 그런 자에게 아들을 바치라할 때에 기꺼이 드립니다. 사람은 자신의 의지로 변화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붙들린 아브라함은 여기까지 변화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모두를 변화의 자리로 이끄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믿음의 자리에 서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정종현 목사 / 신애교회

 

수요일 / 신앙의 다림줄 / 다니엘 1:8~16 / 찬송: 492

다림줄이란 수직으로 바로 섰는가를 살펴보기 위해 추를 달아서 늘어뜨리는 줄이라는 사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다림줄은 무엇입니까?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의 다림줄은 신앙생활의 균형을 잡는 데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본문은 바벨론 포로로 끌려온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이야기입니다. 모든 것을 박탈당하고 이름까지도 바벨론식으로 지음 받은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자기들의 의지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포로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과 세 친구들에게는 분명한 신앙의 다림줄이 있었습니다. 왕이 주는 음식을 감사함으로 받아 먹어야 마땅했습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8)

인간적으로 보면 미련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포로 중에 있으니 대충 버티다가 본국으로 돌아가서 하나님을 잘 섬기면 되는 것을 꼭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는가? 라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뜻을 정하였습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믿음을 보였습니다. 지금의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다니엘과 같은 믿음의 결단이 요구될 때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살아가는 날 동안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순종하는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시옵소서! 아멘.

주철순 목사 / 창일교회

 

목요일 / 심는() 대로 거두는 삶 / 시편 126:5~6, 갈라디아서 6:7~8 / 찬송: 496

본문은 암담한 또 하나의 절망에 부딪친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시련을 딛고 일어서서 살아가는지에 대하여 기록한 말씀입니다. 심는 대로, 심은 대로 거두는 삶은 첫째로,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사람이 씨 뿌리는 수고를 감당합니다. 70년이란 긴 세월 동안 버려졌던 예루살렘의 황폐해진 땅이 되살아나기 위해서는 가 필요했습니다. 잡초만 무성하던 땅이 풍성한 열매를 거두는 밭이 되기 위해서는 생명력이 있는 들이 필요했습니다. 이처럼 는 열매를 맺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입니다. 둘째로, 씨를 뿌린 사람은 반드시 곡식단을 거두는 기쁨을 누립니다. 곡식을 거두는 소망은 현재의 힘들고, 어려운 고난을 이길 수 있게 합니다. 성도인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여 현재의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계속 소망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로, 변하지 않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육체를 위해 심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육체는 한계가 정해져 있기에 육체가 사라지면 그 결과물도 사라지고 맙니다. 성령을 위해 심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주님의 일을 위해, 영적인 일을 위해 재물을 사용하는 사람은 영적인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황무한 이 땅에 생명의 복음이신 예수님을 증거하는 열정이 살아나게 하소서.

김응열 목사 / 군포평안교회

 

금요일 / 하나님의 자녀로 구별된 자는 / 로마서 12:1~2 / 찬송: 453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구별된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구별된 모습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세상 사람들의 조롱을 받게 됩니다. 성도는 하나님만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마지막 때에 왕 같은 제사장으로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성도는 성도로서 해야 할 일을 알고 행해야 합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면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했습니다. 이같이 전도는 주님의 지상명령이니 우리는 이런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은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되었다고 하시면서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을 알리라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본체이십니다. 사랑은 새 계명이니 서로 사랑하여야 합니다.

빛은 자신을 태울 때, 희생할 때, 타서 없어질 때 남을 환하게 비추어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정권 목사 / 주암햇빛교회

 

토요일 / 믿음으로 기도하라 / 야고보서 5:13~18 / 찬송: 365

어떤 문제가 있을 때 그 분야의 전문가에게 듣는 조언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성경에서 기도 전문가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야고보 사도입니다. 그의 별명은 낙타 무릎입니다. 얼마나 기도를 했는지 그의 무릎은 낙타 무릎처럼 굳은살이 됐습니다. 기도 전문가 야고보 사도가 가르쳐 주는 기도의 방법은 믿음으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기도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는 방법이 아닙니다. 또한 무엇을 하나님께 요구하는 수단도 아닙니다.

야고보가 말하는 기도는 응답의 통로로서의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과 교제의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교제에서 선행되어야 할 것은 서로에 대한 신뢰입니다.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의 기도는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기도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자신의 목적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영광을 나타내는 기도였습니다. 엘리야는 목적을 구하기보다 먼저 무너진 제단을 수축함으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회복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믿음으로 기도했습니다.

지금 믿음의 기도를 하고 있습니까? 나의 기도를 하나님이 듣고 계시다는 믿음이 있습니까? 나보다 하나님이 나를 더 잘 아시고 사랑하시며 언제나 최선의 것으로 인도하신다는 믿음이 있으면 기도하다가 포기하지 않습니다. 원망하지 않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믿음의 눈으로 주를 바라보며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이석원 목사 / 제자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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