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확신으로 생명의 복음을 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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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확신으로 생명의 복음을 전해야
  • 박찬호 교수
  • 승인 2020.07.07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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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 4. 영적생명운동(끝)

1) 생명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지금 생명을 가지고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은 자는 영적으로 죽은 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외에는 우리를 살릴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직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은 자는 어서 빨리 복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이 복음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롬 10:13~15)라고 말씀하십니다. 복음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먼저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러 방법을 통하여 전도활동에 힘써야 합니다. 

2) 영적인 확신을 가져야 한다

이미 복음을 받아들인 자들은 자신이 영적으로 거듭난 자임을 믿고 확신해야 합니다. 어떤 이들은 분명히 예수님을 믿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구원받은 자라는 사실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지 못합니다. 그들은 다른 이들이 경험한 것과 같은 뚜렷한 영적 사건을 아직 경험하지 못했으므로 자신은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구원을 받은 자가 모두 뚜렷한 영적 경험을 갖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요 3: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은 분명히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 곧 구원받은 사람이면서도 그 성령의 바람이 언제부터 어떻게 해서 내게 불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정상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은 내면적으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물론 순간적으로 큰 은혜를 받아서 자극적인 경험과 함께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 경험이 없다고 해서 자신의 구원을 의심하는 것은 지극히 비성경적인 일입니다. 또한 이 확신이 있는 자들은 그 상태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삶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갖게 되도록 하기 위해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부흥의 역사를 간구하며 기도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여러 가지 면에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영적대각성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미국이 조나단 에드워즈의 대각성운동을 통해 깨어났듯이, 영국이 웨슬리의 회개운동으로 새로워졌듯이, 또 한국이 20세기 초의 평양대부흥운동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었듯이, 이제 우리도 회개운동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우리들 각자가 마음을 낮추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때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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